나주공고 박진우 학생 75대 1 경쟁률 뚫고 동서발전 최종합격
전국 2명 중 유일한 호남지역 합격
나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향운) 전기과 3학년 박진우 학생이 한국 동서발전 고졸 공채시험 발전기계분야 에서 7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2명중 1명으로 당당히 최종합격했다.
㈜한국동서발전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각 지역에 전력자원을 개발하고 생산된 전기를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자 2001년에 설립된 공기업으로 높은 연봉을 자랑하며 취업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진우 학생은 영광 해룡중학교에서 나주공업고등학교로 진학 당시 중위권의 내신성적을 가지고 진학했다.
입학 후 취업역량 강화반에서 한국사 1급,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기계조립기능사, 전기기능사, 가공배전, 정보처리기능사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고, NCS시험과 전공필기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취업역량을 키워 한국 동서발전 최종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박진우 학생은 “3년간 나주공고 취업역량 강화반에서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전공과 NCS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한국 동서발전 최종합격이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며 “이 자리를 빌어 3년간 함께 공부했던 취업역량 강화반 친구들,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셨던 학교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향운 교장은 “전국 2명을 뽑는 고졸 발전기계직에 나주공고 학생이 합격했다는 낭보를 전하게 돼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춰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공고는 2021년 한전KPS,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철도공사, 삼성전자, 9급 공무원등 공기업·대기업·공무원 등에 31명의 학생들이 최종합격했으며, 2022년 현재 한전KPS, 한국철도공사, 삼성전자 등 약 15명의 3학년 학생들이 최종합격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등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 · 대기업· 공무원 취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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