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20여년전 동네 동생들 데리고 강원도 양양 산속으로 피난아닌 피난을 갔던 기억이 그것도 몇일이 아니고 20여일동안 냇가에서 민물고기 잡고 바다에 나가 지인들과 배타고 나가 고기잡아와 그손이시릴 만큼 차가운 미천골 계곡에서 허구한날 큰솥에 매운탕 끓여서 주변 휴가온 사람들 모두 모아놓고 함께 술한잔 하며 먹던.. 그렇게 말복이 지나야만 다시 서울로 돌아오곤 했던 그시절 정말 더운줄 모르고 배짱이처럼 그늘에 둘러앉아 허구한날 그렇게 보냈던 그순간 들이 떠오른다 그때 그시절엔 몇년동안 한여름엔 무조건 미천골로 들어가 뜨거운 여름을 보내곤 했었지
모 여기에도 집앞에 시원한 냇가가 흐르니 언제든 물에들어가 몸을싞히곤 하지만 혼자라는 이유로 별재미가 없다보니 그저 멱이나 감고 오는정도다 그래도 집앞에 이런 시원한 개울이 있어서 간간히 몸을싞힐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물이 너무 차가워서 때론 머뭇 거리기도 하지만 이거또한 복이라고 .
훌러덩 벌거벋고 멱 감는다고 누가 보길하나 사실 알고보면 이곳은 명당자리나 다름 없지만 홀로이다 보니 그고마움을 모르고 살뿐이다. 그저 혼자서 노는 공간일뿐 냇가엔 크다란 나무들로 덮혀서 저절로 그늘이 만들어 지니 솔찍히 나는 이런 명당을 두고도 혼자 있기 싫어서 가끔씩만 밭일하고 멱을 감으려고 할뿐 ...
혼자서는 모든 감흥을 못느끼기에 그저 냇가가 옆에 흐른다는 것뿐 그소중함을 모르고 살았기에
첫댓글
그곳에 흐르는 냇가
잘 보전 하시기 바랍니다.
언제 날 잡아서 번개나 한번 맞읍시다.
그리고 쉴 때는 아무 생각 말고 그냥 푹 쉬세요.
사람이 쉴 때는 쉬어야 합니다. 그래야 능률도 오르지요..
평일 번개 기다립니다.
네 형님 명심하겠습니다
@풍백 ㅎㅎㅎ
친구님은
숲과 개울이 있는
호젓한 대저택의 주인 이라고
생각하면서 살면 되겠는데ㅡㅎ
그래 맞아. ㅎㅎ
자연속에 있고
개울도 있고, 텃밭도
있고, 덤으로 산바람도~
이웃과 부딫칠 일도없고
신선놀음 최고 입니다.
적적함도 있겠지만
더이상 바람은 욕심
같습니다.
여기가 명당 맞어요.
즐겁게 즐겁게~
ㅎㅎㅎ맞아요 ㅎㅎㅎ
그럼요~~
모든 것은 맘 먹기 나름이죠^
극락이라면 극락이고, 지옥이라면 지옥이고...
ㅎㅎ
맞아요 형 ㅎㅎ맘먹기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