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 이후, 한국의 젊은 투자자들은 주식을 예술로 교환합니다.

[이매진]

COVID 이후, 한국의 젊은 투자자들은 주식을 예술로 교환합니다.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2/6/21/hld-art-of-the-deal-south-korean-millennials-invest

After COVID, South Korea’s young investors swap stocks for art

COVID 이후, 한국의 젊은 투자자들은 주식을 예술로 교환합니다.

주식과 값비싼 부동산이 매력을 잃으면서 예술에 투자하는 젊은 한국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미술품 수집가 노재명(31), 소장품 일부 가치 20배 상승 [노재명 제공]

김수빈  기자

2022년 6월 21일에 게시됨2022년 6월 21일

한국 인천 –  김(35)씨는 아내가 3년 전 미술에 투자하기 시작했을 때 명시적으로 반대하지 않았지만 그는 유보했다.

"당신이 원하기만 하면 난 괜찮다고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자신의 성을 밝힐 것을 요청한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가 Al Jazeera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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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그 돈을 주식이나 다른 것에 투자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Kim은 예술이 COVID-19 전염병과 작업의 단조로움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그는 미술품 수집에 그녀와 합류했습니다.

김 작가는 오랫동안 60대 이상의 수집가들이 지배해온 한국 미술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젊은 세대의 수집가 중 한 명이다.

젊은 수집가의 부상

예술경영지원센터(KAMS)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화랑과 경매장에서 30~40대 미술품 수집가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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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경매업체 케이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낙찰자의 절반 이상이 40대 이하였다.

KAMS에 따르면 젊은 구매자들의 유입으로 한국의 미술 시장은 작년에 거의 3배 성장하여 추정 가치가 9,200억 원(7억 1,4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급격한 성장은 전염병 제한이 끝난 후 보복 지출에 널리 기인했지만 일부 젊은 수집가는 새로운 취미가 예기치 않게 수익성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김씨는 “친한 친구 한 명이 작품 한 점으로 9~10배의 수익을 올렸다”며 이러한 성공 사례를 들으며 자신의 컬렉션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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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대한 사랑으로 수집을 시작했지만 이런 이야기를 듣고는 수집을 포기하기가 어렵습니다.”

김씨는 치솟는 가격과 엄격한 대출 규제로 인해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투자 옵션인 부동산 구입의 어려움이 커진 것도 예술에 대한 그의 새로운 관심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국 최대의 아트페어인 KIAF 서울의 박준수 매니저는 세대교체가 소셜미디어 시대에 군중 속에서 눈에 띄고 싶은 욕망의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본다.

박은 알 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2016년이나 2017년에 인스타그램에 뜨거운 전시회에서 자신의 사진을 게시하는 젊은이들의 무리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들은 예술 작품을 사서 집 벽에 걸린 그림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술품 수집가들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임상진 씨는 한국의 젊은 사람들이 지역 갤러리와 같은 전통적인 지식 출처에 의존하는 대신 예술에 대해 스스로 가르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임상진 제공]

미술품 수집가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인 임상진 씨는 "고급스러운 것"을 찾아 예술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Lim은 Al Jazeera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작품을 구입하려면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사람들은 사치품이 아닌 예술품으로 자신의 취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시장의 무게 중심이 유명 작가들의 고가 작품에서 3년 전쯤부터 젊고 신진 작가들의 저렴한 작품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3000만원짜리 한 점보다 500만원짜리 작품 6점을 사는 게 낫다는 속담도 있다”고 말했다.

일부 젊은 수집가에게 매력의 일부는 자신과 같은 또래의 예술가와 동일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재명(31) 컬렉터는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명장들의 작품도 훌륭하지만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에 더 공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 분야에서 일하는 노 씨는 새로운 세대의 미술 수집가가 이전 세대와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노 씨는 “이미 기존의 현대미술 전문가들이 너무 많았다. “시작 전부터 지는 경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7년 전 미술 컬렉션을 시작할 때부터 노는 당시 한국 미술 시장에 생소한 도시 미술에 집중했다.

“다른 수집가들은 종종 나에게 '왜 그 예술가들에게 그렇게 많은 돈을 쓰지? 내가 처음 시작할 때 이 아티스트들을 사야 한다'고 Noh가 말했다.

노 씨의 결단력이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도시 예술은 이제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 중 하나이며 그의 컬렉션에 있는 일부 항목은 가치가 20배나 상승했습니다.

삶의 다른 영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소셜 미디어의 부상은 방대한 예술 세계를 탐색하는 젊은 수집가의 수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술 교육자 이소영은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젊은 수집가들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미술품 수집을 공부한다.

미술교육가 이소영 “젊은 수집가들이 인스타그램·유튜브로 미술 배우기 시작” [이소영 제공]

예술 애호가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인 Lim은 젊은 수집가들이 유망한 예술가와 작품을 찾기 위해 지역 갤러리에 덜 의존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합니다."라고 그는 Al Jazeera에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수집가들에게 DM을 보내서 작품을 어디에서 샀는지, 얼마를 냈는지 묻습니다.”

젊은 수집가들은 서양 문화와 영어에 대한 노출도가 높기 때문에 해외 갤러리에 더 개방적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국내 미술품 수집 붐이 세계 미술품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Art Basel의 Art Market 2022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한국은 독일을 제치고 5번째로 큰 현대 미술 경매 시장이 되었습니다.

정치적 검열과 끝이 보이지 않는 전염병 관련 여행 제한 속에서 홍콩의 국제적 위상이 낮아지면서 서울은 아시아 최고의 예술 허브라는 타이틀을 놓고 점점 더 경쟁하고 있습니다.

Perrotin, Lehmann Maupin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갤러리가 지난 2년 동안 서울에서 갤러리를 열거나 확장했으며 영향력 있는 아트 페어 프리즈(Frieze)가 9월 KIAF 서울과 함께 서울에서 첫 아시아 행사를 개최합니다.

KIAF 서울의 박 감독은 이번 행사가 아시아의 새로운 예술 수도인 서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올해 한국 미술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이 홍콩을 제치고 시장 규모가 약 4조원으로 추산되는 허브를 능가한다면 미래 성장의 여지가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출처 : 알자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