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여성시대 브라이언퓰러
윌의 집. 전화벨이 울린다.
윌 : 여보세요.
알라나 : 나야. 잭이랑 같이 있어?
윌 : 아니, 왜?
알라나 : 너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어. 함정수사의 공범 혐의로.
....
알라나 : 그리고 랜들 티어를 살해한 혐의까지.
그때 개들이 짖고, 밖에 낯선 차가 보임
알라나 : 잭도 체포할거야.
(창 밖을 보는 윌)
알라나 : 윌?
윌 : 잘 있어, 알라나.
차 불빛이 들어오고
차가 멈춤
윌은 총을 빼들고
어디론가로 사라짐
그리고 이 모든 일의 중심에 서있는 식인마씨는
요리중
전화가 울림
한니발 : 여보세요?
윌 : 그들이 알아냈어요.
(언니들 이 장면 어디선가 본적있는거 같지 않아..? 시즌1 에피1에서 한니발이 홉스한테 전화걸어서 경찰들이 찾으러 갈거라고 했었지..)
( 두 둥 )
...
(그런데 윌은 왜 알려준걸까..)
그리고 잠시 화면이 어두워졌다 밝아짐
고기써는중
그리고 비장한 표정으로 들어오는 잭
인기척은 들었지만 여유있는 살인마
고기 썰고있는데 칼에 잭 얼굴이 비침
한니발 : 안녕하세요, 잭. 일찍오셨군요.
(에피 초반에 한니발이 잭한테 초대장을 보낸거.. 초대한 날짜가 오늘인듯.. 운명의 날이다..)
잭 :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한니발이 칼 선반을 잭 쪽으로 돌림
한니발 : 부주방장이 되어보시겠습니까?
(날 죽이러 온사람한테 칼을 권하는 패기 甲)
잭 : 당신의 우정에 대해 고맙다고 해두고 싶습니다, 한니발.
한니발 : ...
한니발 : 진정한 우정의 가장 아름다운 자질은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지요.
샐러드 그릇 위에 칼을 올려둠
잭 : 그렇다면 지금은.. 우리의 우정이 가장 명확해진 순간이겠군요.
그리고
권총을 뽑는 순간
한니발도 아까 올려놓는 척 했던 칼을 들고
총 뺀다
칼 던진다
칼이 홱 날아가서
잭 손에 꽂히고, 총 떨어짐.
드디어 무림의 살인마 모드로 돌변하는 한니발
싸우는 장면은 에피1 초반부에서도 나왔지.. 수미상관돋네요.
아주그냥 훨훨 날아다님 bb
잭은 지지않고 칼을 뽑아서
홱!
어이쿠
다시 한번!
하지만 한니발이 잭 팔을 잡고 쳐서 칼도 떨어뜨려버림
싸우는중
싸운다 (머리채 잡은거 아님)
옥신간신하면서 총을 차가지고 구석에 넣어버림
??? 싸우는 장면맞음
고자킥 아님
불도저 잭
끄앙
한빡침
영상으로 보면 무서운데 캡쳐하면 개웃기단말이야..
쿠어어어
주전자로
회심의 공격을 하지만 회피
홱 돌려서
던짐
잭도 역시 흑형이었음
ㅅㅂ
싸우는중
다시 또 공격들어가는 한니발
계속 싸우는중
그때 한니발의 집앞에 도착한 알라나언니
문이 열려있다
내 빵 어디갔어!!
(저번에도 이 드립 친거같아..)
휴지아님
둘이 또 간보면서 왔다갔다
그리고 빈틈을 노림
때밀어드림니다!
(미안.. 근데 암만봐도 씐난 때밀이같아)
진상부리면 이러케됨
잭 쓰러지고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한대 더 때림
ㅋ
우산 접고 집 안으로 들어오려는 언니
여긴 아직도 싸우는중
조리대 위에 음식물을 놓고
손질을 하려고 하는데 음식물이 방어함
저런 표정으로 나한테 달려든다고 생각하면 하나도 안무서움. 하나도 안무서워서 바지 갈아입고 와야겠다.
언니는
총성을 들었다고 911에 전화함.
그리고 윌이 준 총을 꺼냄
한편 주방에서는
살인마가 지고있음.
맞고있음
주방으로 향하는 언니
잭이 넥타이로 한니발 목조름
열심히 조름
저렇게 힘든 포즈로..
언니는 총 겨누고
정신을 잃은듯 축 늘어진 한니발
어휴 힘들어라
하지만
페이크지롱!
예상치 못한 급소에 일격을 당하고
와인저장고로
들어감
피가 분수처럼 콸콸콸
한니발은
저장고 문에 몸통박치기!!
문이 들썩들썩함
언니는 아직도 접근중.
한니발 집이이렇게 컸던가..
주저앉음
반대쪽으로 옮겨가서 앉는데 문이 열림
쌍칼들고 달려오는 살인마 ㄷㄷ
ㅅㅂ
간만의차로 살았음
알라나언니 드디어 주방 입성
열심히 문에 몸통박치기중인 한니발
알라나 : ..한니발.
잭은 자기 목에 열심히 넥타이 감는중
정말.. 나비처럼 날아서... 몸통박치기하는중
알라나 : 한니발!
돌아보는 한니발
알라나 : ..잭은 어딨죠?
한니발 : 저장고에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몸통박치기중이지)
...
한니발 : 당신과 작별인사를 할 필요가 없길 바랬습니다.
만나지도 않고, 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요. 당신에겐 조금 무례하게 비쳐질수도 있었겠군요.
(다가옴)
알라나 : 멈춰!
(멈춤)
알라나 : 내가 정말 눈이 멀었지..
한니발 : 당신을 변호해드리자면, 난 당신의 눈을 멀게 하는 데 정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한니발 : 그대로 눈이 먼 채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이 일로부터 숨을 수 있어요.
돌아가세요. 그러면 나는 당신을 해치지 않겠습니다.
한니발 : 하지만 만약 돌아가지 않는다면, 난 당신을 죽이겠습니다.
(아윌킬유 쩌러..)
(도망가 언니 ㅠㅠ)
한니발 : 눈을 감으세요, 알라나. 용감해지지 말아요.
언니는
방아쇠를 당겼는데!
총알이 안나감...
(한숨)
(말 안들으니까 한숨쉬는거 존무..)
...?!?!?
한니발 : 총알은 제가 빼두었습니다.
(ㅅㅂ.. 철저한인간..)
한니발이 다가오니까 언니는
도망감
2층으로 도망가는데
거기에 그대로 있는거 같지만 사실 쫓아가고 있음. 달리지도 않아...
쫓아감
중간에 칼을 버려두고
맨손으로 ㄷㄷ
따라 올라감
언니달려
올라간다
거의 다 올라옴
언니는
문을 닫고
가방에서 탄창 더 꺼냄
장전완료!
시즌1과 시즌2.. 경찰이 갈거라고 말해주는 장면들
첫댓글 알라나 업보다
알라나 그러게.... 일찍 알아차리지.....
사족ㅋㅌ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