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삼성SDI - 노이즈가 많지만, 견조한 흐름 기대 - 신한금융투자
롯데첨단소재 현금흐름은 아쉽지만 미래를 위한 현금 확보는 긍정적
2분기 연결 매출 1조 3,172억원(+2.1% QoQ, +11.9% YoY)과 영업적자 542억원(적자지속 QoQ, YoY)을 기록했다. 롯데첨단소재로 바뀐 구 SDI케미칼 지분 매각 처분이익 9,959억원이 반영되어 순이익은 9,558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첨단소재의 수익성이 아쉽지만, 2.3조원이라는 거액의 현금을 확보했다. 현재의 현금흐름을 희생하여 향후 5년 이상의 미래 현금흐름을 위한 투자금이라고 보면 크게 아쉬운 상황은 아니다. 삼성SDI는 향후 3~4년간 매년 1조원에 가까운 현금을 투입해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3분기 전사 영업이익 BEP 수준까지 회복 기대
3분기는 IT 성수기와 유럽 자동차향 중형 배터리 수요 증가로 매출 1조 4,240억원(+8.1% QoQ, -28.7% YoY)과 영업적자 142억원(적자지속 QoQ, YoY)으로 적자 수준의 감소가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도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되기 때문에 소폭이나마 흑자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9,000원으로 소폭 상향
하반기 중국 삼원계 양극활 배터리에 대한 보조금 재개 여부와 중국 5차 배터리 표준 인증 성공 여부가 중요하다. 현재 상황은 5차 인증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 상황이다. 사드 배치로 인한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서 사업외 Risk가 높은 상황이지만, 외국인들은 오히려 최근 지속적인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박스권 하단이 10만원이었다면 하반기부터는 12만원(P/B 0.6배)이 하단이라고 판단된다. 당사 목표주가 정책에 의해 2016년 BPS(주당순자산가치)에 P/B 0.8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14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의 평균 P/B는 1.2~3.8배 수준이기에 과도한 Valuation 적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삼성전기 - 낙수효과(落水效果)를 기대하자 - 신한금융투자
국내, 해외 최대 스마트폰 업체를 모두 고객사로 보유
예상대로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6,164억원(+0.8% QoQ, -4.8% YoY)과 영업이익 152억원(-64.5% QoQ, -81.0% YoY)으로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대부분 일회성 비용이어서 큰 문제는 없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출시했다. 갤노트7 판매량은 연내 1,0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9월 출시되는 iPhone7이 변수이지만, 동사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잠식 효과는 최소화될 수 있다.
3분기는 갤럭시노트7과 중화권 매출로 반등 예상
3분기는 매출 1조 7,056억원(+5.5% QoQ, +5.9% YoY)과 영업이익 413억원(+171.2% QoQ,-59.2% YoY)으로 반등이 예상된다. 2분기에 반영된 희망퇴직금 비용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다. 갤럭시노트7향 재고 축적이 이미 시작되었으며 중화권향 듀얼 카메라 및 16M(백만화소급)카메라 본격 공급으로 실적 반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이 +3.1% QoQ 증가한 8.4조원이 예상된다. IM(무선사업부) 부문 역시 영업이익 3.9조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최대 부품 공급업체인 삼성전기의 실적 또한 우상향 될 가능성이 높다.
목표주가 기존 75,000원으로 상향 조정
기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연초와 같은 7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75,000원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스마트폰 사업이 정점이었던 2013년 P/B(주가순자산비율) 1.4배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신규 사업이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하고 최근 2,600억원을 투자하여 신규 패키지 사업을 준비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롯데칠성 - 국내외에서 견조한 음료 매출 성장 - 삼성증권
종속회사 이익 개선: 16일, 롯데칠성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 영업이익 6,285억원, 507억원 발표. 전년대비 각각 1.2%, 3.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는 유사한 수준.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억원 감소했으나, 매출 비중 5%인 종속회사들의 영업이익이 45억원 증가한 것이 특징적. 미얀마 법인 매출액이 111% 증가하는 등 매출이 성장하며 수익성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 중국의 적자 규모가 전년대비 약 9억원 축소되고, 미얀마가 흑자 전환하면서, 해외 부문에서 약 25억원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고, 연결조정 과정에서도 약 20억원의 개선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
성장성 측면에서 음료 양호, 주류 부진 추세 3Q16도 지속될 전망: 2Q16 주스, 커피, 생수가 전년대비 12%, 9%, 14% 성장하였고, 탄산음료도 2% 성장하면서 음료부문 매출 6% 증가. 소비자들의 음료의 소비 채널이 변화하는 가운데서도 주요 제품들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 것은 1~2인 가구 증가, HMR 발달이 동사 매출에 부정적이지 않다는 의미. 음료 원부자재 단가가 낮은 수준인 것은 향후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도 있으나,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가 전년대비 2% 증가하는데 그치는 등 안정적이어서 경쟁강도가 크게 높아지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 주류의 매출은 3Q16에도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나, 순하리의 전년대비 매출감소폭이 2분기보다 크게 축소된 60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어 주류 매출 감소세는 둔화될 전망.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00,000원 유지: 약 2,900억원의 2016년 연간 EBITDA와 2017년 1,500억원의 예상 상각비 규모를 감안하면 2017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높은 편이고, 가격 인상 이후에 다소 부진한 소주의 판매량 회복이 되어야 주류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을 것. 그러나,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00,000원을 유지하는데, 1) 주점, 유흥점은 수입맥주가 급성장하는 가정용 시장 보다는 경쟁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2) 맥주, 소주 간 영업시너지가 경쟁사보다는 강할 것으로 예상되며, 3) 최근 2년 간 음료 가격 인상 없었기 때문. 맥주 제 2 공장의 감가상각비는 하반기부터 인식되어 2017년 감가상각비는 전년대비 125~150억 증가할 전망.
덕산네오룩스 - 2017년, 본격적인 실적성장의 해 - 부국증권
고객사 Flexible OLED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스마트폰 플렉서블 OLED 패널공급을 비롯해 글로벌 스마트폰 세트업체들의 OLED패널 탑재확대가 빠르게 진행 중. 이로인해 고객사의 대규모 Flexible OLED 설비투자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패널양산이 본격화되는 2017년부터 동사의 빠른 실적성장 기대.
스마트폰 OLED 패널 탑재 확대로 OLED 소재 수요 급증 전망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OLED 패널 탑재 비중확대와 함께, 애플/중화권 스마트폰 세트업체들의 OLED 패널 채택 전망에 따른 OLED 소재수요 급증 예상. 동사의 기존 주력제품인 HTL 소재의 견조한 매출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고객사 프리미엄급 스마트폰향 Red host 공급 시 대폭적인 실적성장 예상.
2017년부터 가파른 실적 성장 전망
기대했던 고객사 대면적 OLED 패널투자 부재에도 불구하고, 1) 2017년은 고객사 Flexible OLED 증설라인의 본격적인 양산이 이뤄지는 해이며, 2)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의 OLED 패널 탑재비중 확대, 3) Red host 매출증가, 4) 애플/중화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세트업체들의 OLED 패널탑재 확대로 OLED 소재 수요 급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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