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고성 여행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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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Tv를 켰다
순간
영상처럼 스치는 기억들속에
추정례?..
맵,맴 맴도는 기억들을 짜 맞추며 생각해 냈다
분명 중학교 동창 성씨가 특이해 내머릿속에 기억의 강너머 저만큼서 그녀가 서 있었다
우리는 학교를 졸업후 세월이 흐른후 한참후에 만났고 그리고 매일 붙어 다니다 시피..
지금 생각해 보면 전남순천시 조례동 어디쯤인가 싶다
그때는 음악다방이 전국으로 한참 붐을 이룬때라 기억한다
그간판 이름은 정확히 기억은 없지만 클래식 음악다방은 분명하지 싶다
우리가 문을 열고 나타나기 전까지는 분명 비발디의 사계가 잔잔히 흐르고 있었다
뮤직박스에 얌전히 레코드판을 만지던 디스크 자키가 갑자기 일어서더니
베토벤의 운명교 향곡을 어떻게나 크게트는 바람에 우리는 잠깐의 둥절과 킥, 킥거림
저 그느끼한 눈빛이며 부담스럽게 우리에게 보내는 묘한 멧세지는 또 뭐란말인가?..
..ㅋ ㅋ
오,..방금 들어오신 두미녀 상큼한 아가씨들에게 오늘은 디스크자키가 특별히 멋진 음악을 틀어 드립니다
저 촌스런 의상이며 우리들을 질겁하게 만들고 멋을 한껏 낸 저 헤어스타일은 더가관이다
ㅋ... 앨비스 프레슬리 하지만 동양인 남자에겐 정말 부담스런 헤어 스타일인데
..ㅋ ㅋ
시간은 메모리된기억의 저편에서 함박 웃음으로 따뜻함이 가슴을 절이게한다
첫댓글 음악 다방 전에는 다방에가야 좋은 음악을 들었지요
옥구 서길순 시인님..청춘은 노루꼬리 만큼이나 짧아 읍기도 전에 바람처럼 사라 졌습니다
그립습니다 내안의기억들..
강원도 고성에 다녀오셨군요
졸은 여행 되셨겠네요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김문수 시인님계절은 봄인데강원도는아직아직문밖의계절이더군요
고맘습니다
저두 옛시절에는 음악다방 많이 다녔죠 오훗길 행복한 시간 되세요
동트는아아침 작가님
지와 생각해보면 철없던 시절 그시절엔왜왜그리;하고싶은것 보오싶은게 많았는지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