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내내 피주의, 잔인주의☆
드디어!!!!!!!!!!!!!!!!!!!!!
한니최애!!!! 윌이 등장합니당
소리질러!!!!!!!!!!!!!!!!!! 꺄오!!!!!!!!!!!!!!!!!!!!!!!!!!!!!!!!!!!!!!!!!
시작한당

총을 들고 조심히 주변을 살피는 윌
아마도 시즌2 마지막편의 그때같음..



바닥에ㅠㅠㅠ 피... 피가ㅠㅠㅠㅠ












뒤....
뒤를 보세오....








증말..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란 말이오!!!!!!!!!!!!!!!!!!!!
애틋 터지쟈나!!!!!!!!!!!!!!!!!!!!!!!
한니♡트루러브♡ 윌
하지만 매즈는 내 남편이야

ㅇ_ㅇ?
참고로 이 칼은 리놀륨칼로
바닥재 자를때 쓴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인 저지르고 뚝딱뚝딱 셀프인테리어도 하시는 박사님..
증말 소름끼치게 작은 소품 하나도 허투루 쓰는게 없는 퓰러..
존경합니다...
나 진짜 이 글 쓰기 시작한 뒤로
이게 이렇게나 심오한 드라마였나 깜짝깜짝 놀랜다...
참고로 지난글들도 틈틈히 수정하고 있으니까
다 끝난뒤에 다시 봐보면 추가되거나 수정된 내용 있을거야..
나는 평범닝겐이라서 배운변태의 깊고도 심오한
정신세계를 이해하기엔 넘나 부족한것ㅇ<-<


푹!!!!!!!!!!!!!!!!!!!!!!!!!!!!!!!!!!!!
뿌에에에에에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니발.. 표정 좀 봐.. 정말 얄짤음는것...
푹 찌른다음 스윽, 슥, 스윽 그어버림...
내 창자가 다 아픈느낌...









여기서 깨어진 찻잔은
뭐랄까..
정확히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한니발이 그동안 가지지 못한것(따뜻한 가정)과
자신의 행동의 결과로 잃은것 등등
많은것을 의미하는데
한니발은 그 모든것을 윌과 함께 되돌리고 싶어해
자신이 잃은것들을 윌과 함께
다시 만들어가고 싶어한다고 해야하나?
첫시작은 한니발이 미샤를 먹었을때...
그리고 그 후로도 수 없이 깨어진 찻잔들..
으아 설명하자니 어려운데
애비게일을 매개체로 해서 한니발은 윌과 함께
이상적인 가족의 형태를 만들고자 했어
지금 한니발이 말하는 깨트린 컵이 다시 붙었다는건
죽은줄 알았던 애비게일이 살아있다는 것...
그리고 나는 이 찻잔이 윌도 의미하는거 같아
시즌1 첫화에서 한니발이 윌을 만난 다음날
윌이 묵고있는 모텔에 찾아가서 아침을 챙겨주는데
같이 아침을 먹으면서 한니발이 윌에게 말해
잭은 당신을 깨지기 쉬운 찻잔, 특별한 손님을 위한 최고급 도자기로 본다고
그 말에 윌이 웃으며
"그럼 박사님 눈에는요?"라고 묻자
한니발이 '내 집에 나타난 뱀을 먹어치워 주는 몽구스'라고 하지
잭은 윌을 연약하고 잘 망가지는 찻잔처럼 보는거에 반해서
한니발은 윌을 자신에게 닥친 위험을 물리쳐주는 존재,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하지
그리고 그 후에 윌이 홉스 사건을 조사할때
한니발이 가렛 제이콥 홉스에게 전화를 걸어서
FBI가 현장에 간다는걸 알렸고 홉스가 광기에 휩싸여서
가족들을 죽이고 그 상황을 본 윌이 그를 사살하게 만들잖아
그때, 윌의 정신이 무너졌어
한니발이 윌을 망가트린거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둘에겐 '애비게일'이라는 매개체가 생겨
박사가 어릴때 눈앞에서 동생 미샤가 잡아먹히는걸 봤잖아
동생에게 주지 못한 것(함께하는 미래)과
박사 자신이 가지지 못한것(가족)을
애비게일을 통해서 윌과 함께 이루려고 한거 같아
한니발이 애비게일에게 환각제를 먹이고 난뒤
알라나를 초대해서 그 사건이 일어나던 날 먹었던 음식을 차려줘
애비게일은 약에 취해서 '가족'이 보인다고 말하지
한니발은 자신과 윌 애비게일을 '가족'으로 만들고 싶었어
지금도 그 모든것을 처음으로 되돌리기 위해
모든것의 시작인 그날과 똑같은 모습을 연출한거야
깨어진 찻잔은 곧 후회? 과거?
다시 되돌리고 싶지만 되돌릴수 없는..? 그런걸 의미하는거 같아
블로그의 많은 해석들을 모아모아서
열심히 끼워맞춰봤읍니다...
더이상은 무리......ㅇ<-<
맞으면 좋고 아님 말고





















자신의 진실을 윌에게 보여줬는데
배신감에 분노하는 한니발.. 존섹




내 생명을 거부했어 = 날 죽이려 했어








아무에게도 허락하지 않던 진실을 윌에게는 보여줬지
유일하게 박사가 마음을 연 사람































여기서 한니발이 눈물을 한방울 주륵 흘리는데
너무 빨라서 캡쳐를 못했어ㅠㅠㅠㅠㅠㅠ
아름다운 개새끼ㅠㅠㅠㅠㅠ














사슴이 죽어가고 있어
사슴은 윌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나타낸다고 하던데..
윌을 상징하면서 동시에 한니발의 영향력을 나타내는거야
윌이 가지고있는 어둠의 속성..
사슴이 죽었다는건 음.. 이제 더이상 두렵지않다???
자신의 내면과 싸워서 이겼다?는 거 같아
지금까지는 윌 자신이 어떤사람인지
혹시 다른 살인마들처럼 그렇게 되는건 아닌지
두려워하고 걱정했었는데
한니발의 유혹에 지지않고 자신의 도덕성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잖아
더이상은 한니발에게 휘둘리지않는?
두려움을 떨쳐낸걸 표현한듯????
ㅇ_x 궁예
암튼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
정답은 여러분의 마음속에☆



















보여? 컵이 윌의 얼굴모양을 하고있어!










따-란☆
깨트린 컵이 다시 붙어 윌이 되었쑵니다
~오프닝~

















저 실루엣은!!!!!!!!!!!!!!!
애비게일 아니냐!!!!!!!!!!!!!!!!!!!!!!



너 살아있었던것이냐!!!!!!!!!!!!!!!!!!!!!!


















~시간을 되돌려 되살아난 애비게일~






























YES!!!!!!!!!!!!!!!! 존나예스!!!!!!!!!!!!!!!!!!!
날 잡아먹어줘 한니...
♡매즈 내 남편 ♡




이렇게 이번 에피소드를 힘차게 시작했꾸요
참고로 위에 해석은 내가 블로그 돌아다니면서 본거
(퓰러 인터뷰 참조한거 등등)랑 내 개인주관이랑 짜집기해서
쓴거기때문에 정답이 아닐수도 있습니당
그냥 느껴!!!!!!!!!!!!!!
Feel!!!!!!!!!!!!!!! 느낌아니까!!!!!!!!!!!!!!!!!!!!!!
알거라 믿어!!!!!!!!
+) 한니발 팬들 피의 보정짤 가져옴
밝기를 얼마나 조절했으면 자글자글 거리는거 봐라...
조명감독 반성해

자존심 다 버리고 매달리는 씬에서 대본에 눈물 참는걸로 나온다고....
조명감독.. 왜 그랜냐....
왜 우리 한니가 어금니 깍깨물고 눈물 참는거 몬보게핸냐......
못 이기는척 받아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