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징병에 관한 글의 댓글들을 보면 적어도 제 한몸 지키려면 기초군사훈련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br /><br />제가 남들보다 군생활을 제대로 안해서 그러는지 몰라도 훈련소 생활 자체가 군대생활에 대한 적응문제 빼고는 쓸모 없다고 생각하거든요.<br /><br />그냥 총쏘는것만 가르쳐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욥.. <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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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다니면서 배우는 구급법이나 야전구급법은 많은 차이가 있어요. 둘다 겪어봤지만 보급용 군용의료킷에 있는 물건들을 이용하는 방법이나 그것들을 통해서 구급법을 활용하는건 군대에서만 그리고 전시를 가정한 상황에서만 할수 있는 교육이여서 전 군사적목적의 구급법은 군에서 배우는게 제일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군인화 과정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무기를 다룰줄 알고 숙달된 사람이 정작 군인화가 안되있으면 정말 위험하죠.. 총알이 날아오는데 고지를 점령하라는 지시를 따를까요 상관 쏘고 튈까요. 우리나라 군대 똥군기 때문에 평가절하되지만 단체생활, 통제된 환경에서의 지시사항 수행 등 남자든 여자든 군인화가 먼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생활 길었던 시절 시스템이 그대로 남아서 그렇죠 ㅋ 3년 복무시절 상병들 분교대 보내고나면 뽕을 뽑아먹었을겁니다.. 지금은 단축이 엄청나게 되서 숙련병 비율이 없다시피하죠. 1년 주기 훈련 한 번씩 다하고 뭐 좀 배웠다치면 나갈준비하니까요. 그걸 보완하려고 전문하사, 전방 간부화인데 예산이..
첫댓글 제 한몸 지킬려면 6달은 해야죠
왜죠
가족을 지키는거죠
총 화생방 수류탄 정신교육 구급법 각개까지 하면 4주정도가 적장한거같아요
전 정신교육은 필요 없다고 느끼고, 구급법은 군대에서 배울게 아니라 학교같은곳에서 가르치는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해요.
간호학과 다니면서 배우는 구급법이나 야전구급법은 많은 차이가 있어요. 둘다 겪어봤지만 보급용 군용의료킷에 있는 물건들을 이용하는 방법이나 그것들을 통해서 구급법을 활용하는건 군대에서만 그리고 전시를 가정한 상황에서만 할수 있는 교육이여서 전 군사적목적의 구급법은 군에서 배우는게 제일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제 머리속에서 훈련병때 구급법이라고 해봤자 cpr과 지혈법밖에 안배운거 같아서 그렇게 생각했네용
전시에 구급을 할 수있는 비전투목적의 요원을 양성하는거면 최소 3일은 잡고 교육받아야되요
그렇군요!
최소 3주는 필요할 듯... 다이어트 직빵이라는 걸 알려주면 다들 갈텐데...
살빠지는건 인정합니다 ㅋㅋㅋㅋ
제한몸 지킬려면 체력훈련 필수아닌가요 4주정도면 적당하죠
체력문제는 그 몇주간만 받는다고 좋아질게 아닌거 같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숙달하는거에 있어서 현재 훈련소훈련들과는 거리가 먼거같네요.
배우는건 4주 숙달하는덴 더 오랜시간
전 훈련소에서 뭘 배운지 모르겠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럼 여자들은 전시상황이 발생하면 그때 기초훈련을 받게 되는건가요?
전쟁나면 보충병들도 필요하니 보충병 훈련받을때 필요하면 같이 받게해도 될듯
군인화 과정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무기를 다룰줄 알고 숙달된 사람이 정작 군인화가 안되있으면 정말 위험하죠.. 총알이 날아오는데 고지를 점령하라는 지시를 따를까요 상관 쏘고 튈까요.
우리나라 군대 똥군기 때문에 평가절하되지만 단체생활, 통제된 환경에서의 지시사항 수행 등
남자든 여자든 군인화가 먼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주적은 ㄱ..간부 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 갔다왔다고 얼마나 군인화 될지 모르겠네욤..
너무 어설프게 배우면 더 위험할거같아요
긍가요??
기초군사훈련에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독도법부터 시작해서 피아식별법까지. 그런걸 다 제한몸 지키기에 쓸모 없는것들이라고 하기엔 너무 이상한 얘기라고 생각함.
해뜰때님 말씀처럼 군인화도 중요한 한가지지만 어차피 전투병과엔 여자를 징집 할꺼 같진 않고.
그래도 전시엔 누구라도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앞에 전제한 훈련 및 교육은 필요하다고 봄.
물론 군대 가서도 기초군사훈련때보다는 확실히 분교대 가서 더 깊게 배우긴 하죠. 다만 다들 상병장이 오다보니 효율이 좋지 않을뿐.
각개전투도 사실 분교대 가서 하는게 더 디테일 하고 깊게 들어감.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당시엔 잘못됐다고 생각했음)
제가 분교대는 안가서요. 그래서 배운게 없다고 생각한건거 같습니다. 제가 느낀 현 훈련소 시스템으로 얻는건 피부 타는것과 목쉰거 몸만 힘든거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군생활 길었던 시절 시스템이 그대로 남아서 그렇죠 ㅋ 3년 복무시절 상병들 분교대 보내고나면 뽕을 뽑아먹었을겁니다.. 지금은 단축이 엄청나게 되서 숙련병 비율이 없다시피하죠. 1년 주기 훈련 한 번씩 다하고 뭐 좀 배웠다치면 나갈준비하니까요. 그걸 보완하려고 전문하사, 전방 간부화인데 예산이..
훈련소는 진짜 기본중의 기본만 가르치고 군인화가 중점이라 배운게 없다고 느끼시는게 당연합니다 ㅋ
3년 복무한 아조씨... 존경합니다
참고로 전 미필입니다 ㅡㅡ
미드필더도 보시나보네여 ㄷㄷ
그..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