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모종에서 나온 "선생님, 이럴 땐 어떻게 해요?" 출간 축하를 하기 위해 책모종 출판사 대표님과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어요.
헤이리에 자주 갔어도 한번도 가 보지 못한 카페 '귀천'은 사이저작권 에이전시에서 운영하고 있지요.
정원으로 들어가는 문에 능소화가 예쁘게 피어 있고,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책모종에서 출간된 책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선생님, 이럴 땐 어떻게 해요?"도 당당하게 전시되어 있었어요. 반갑고 기쁘네요^^
책모종에서 나온 신간.
자기계발서로 분류되어 있어요.
많이 팔렸으면 좋겠어요.ㅋ
책모종 대표님의 안내로 귀천 1층과 2층을 구경했어요. 구석구석 천상병 시인의 유품들이 잘 진열되어 있어요.
돌아가신 후 누군가의 관심과 손길 아래 이렇게 자료들과 유품이 잘 보존되고 있으니 참 보기 좋았어요.
카페는 널찍널찍 테이블을 배치해 마음이 편안하더라구요.
테이블과 의자도 독특하고 창의적인 예술품이 많네요.
젊은이들을 위한 촬영 공간도 마련해 놓았고요. 무엇보다 2층에서 바라보는 헤이리 풍경이 참 좋네요. 봄, 가을엔 야외에서 차를 마시면 좋을 듯.
오늘의 점심.
저는 양이 많아 남겼어요.ㅠㅠ 책모종 대표님은 다 드셨고요.
오른쪽 모과에이드는 서울 인사동 귀천에서 수제 모과청을 공수해 온대요. 향긋하니 맛이 좋았어요.
책시장이 안 좋지만 최선을 다해 책을 팔아 보겠다는 대표님의 말을 들으니 마음이 흡족하고 든든하네요.
고맙습니다, 책모종!
고맙습니다, 백대표님!
첫댓글 천상병 시인은 유족들이 관리를 엄청 잘하나봐요.
인사동 귀천도 여전한가보네요.
새 책 축하드려요!
제목부터 잘나가게 생겼어요.
2천부 찍었다고 하니 부담이 팍~~ 책도 안 팔리는 시대에...
좋은 곳이군요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를 기억하는 공간이라니
멋집니다
천상병 시인은 복 받은 분... 카페가 크진 않아도 접근성이 좋아요.^^
멋진곳 알게 됐네요. 유용한 정보입니다.
작가들과 만나면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