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항들은 지난 12월7일 한국야구위원회(총재
박용오)에서 2004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의결한 사항입니다. [
출 처 ] 두산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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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넌트레이스
경기수를 현행 133경기에서 126경기로 변경(팀간
19경기에서 18경기로 변경)
하며, 더블헤더는 거행하지
않는다.
2. 연장전의 경우 시간제한은 폐지하고, 페넌트레이스는 12회까지
포스트시즌은 15회까지 거행.
3. 순위결정방식은 현행 다승제에서 승률제로 변경.
4.
한국시리즈 출장자격선수의
경우, 외국인선수는 8월 15일까지 등록된 선수에 한하여 출장.
5. 2군 경기수를 현행 팀당 72경기에서 76경기로 변경.
6.
한국시리즈의 경기방식은 현행대로 하되 지방팀간의 경기라도 두팀 모두 3만명 이상 수용구장
(문학, 사직 구장이
해당) 보유시는
2(상위팀)-3(하위팀)-2(상위팀)로 거행.
(기존은.....2(상위팀)-2(하위팀)-3(잠실))
7.
준플레이오프는 현행 3전2선승제에서 5전3선승제로 변경하고, 준PO와
PO의 경기방식을
1-3차전은 상위팀 구장에서 4-5차전은 하위팀 구장에서 거행.
8.
퇴장당한
선수는 제재가 종료될 때까지 현역선수에서 말소를 못하도록 개정.
9. 2005년도 한국야구선수권대회는 4월2일(토) 개막하고 개막전
대진은 프로야구의 흥행을
고려하여 수원에서 현대-SK, 대구에서 삼성-롯데, 광주에서 기아-한화,
잠실에서 두산-LG가 경기를 펼치기로 하였다.
10. 올스타전은 7월16일(토요일) 거행하기로 하였다.
11.
야구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금년도 우승, 준우승팀인 현대와 삼성이 시범경기 2연전과
페넌트레이스 3연전을 제주도에서 거행하기로 하였다.
12.
그리고 유소년야구 육성을 위하여 향후 모든 초등학교 신규 등록선수는 유니폼,
배트, 글러브 등
개인장비를 KBO가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모든 초등학교 야구팀에 공 2박스, 글러브 10개, 배트 5개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13. FA선수 조항과 관련하여
재자격취득조건의 축소, 구단의 보상, 선수계약의 조건, 위반시 제재조치
명문화하는 방안 등을 KBO가 연구하여 내년 2월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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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지난 해 프로야구 팬들을
분노케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게한 규정이었던,
연장전시 시간 제한과 이닝 제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 것입니다. 선수 보호 차원의 명목으로
금년도부터 실행한
시간과 이닝 제한을 포스트시즌때도 수정없이 적용함으로써 지난 코리아시즌을
10차전까지 이루어지게 만들면서 돈독에 오른
KBO라고 비난을 받았었죠.
지난 의결로 시간제가 폐지되고, PS의 연장전
제한이닝을 15회로
확대한 것은 KBO가 팬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생각이 들어 다행스럽습니다.
이제...두산구단도 팬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모든 선수단과 코칭스텝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승리를 쟁취, ‘최강10번 타자’인 두산베어스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자는 것으로 의미로 만들
허슬두....
짧다면 짧은 한 시즌 동안의 홍보와 실행으로
과정이나 결과 모두 만족스러운 성과를 올리고,
대부분의 두산팬의 뇌리속에 이미 허슬두는 두산의
새로운 무형의 상징으로 깊이 자리잡았다고
확신합니다. 더 이상 허슬두의 홍보를 핑계로
2005시즌에도 우리의 영웅의 자리를 허슬두에게
빼앗기는 모습....팬들은 원치않을거라 믿습니다.
05시즌에는 아래의 현수막을 걸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첫댓글 오라방 멋지오..
7. 준PO,PO 1~3차전 상위팀 홈구장이면... 만약 상위팀이 3연승한다면 하위팀은 홈팬들에게 선보일 기회도 없이 탈락이란 말인가... 누가 건의한 발상인지 대체 어의가 없다...ㅡㅡ;
그러게요..그 부분에 대해선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ㅠ.ㅠ
와~~잠실구장...ㅋㅋ 신난당..
개막전 대박 이내요... 에르지... 기둘리...으미..언능 봄이 와야 하는듸.......
빨리 4월이 왔으면.. (바보.. 아직 2005년도 안왔건만....)
개막전 얼른 열려서 책상안에 처박혀 있는 유니폼이나 입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