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건강을 지켜 준
청결 이야기
앵그리드 토부아 글 | 파스칼 브레스 베알 그림 | 밀루 옮김
독자 대상 / 분야 | 초등 3~6학년 / 청결·문화 | 책 크기 | 183×297mm |
값 | 14,000원 | 페이지 | 48쪽 |
출간일 | 2023년 4월 25일 | ISBN | 978-89-6830-754-6 |
교과 연계 | 2학년 1학기 안전건강 1. 깨끗해진 나의 몸 3학년 2학기 사회 2.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4학년 2학기 사회 3. 사회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 5학년 2학기 사회 1.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5학년 2학기 사회 2.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오늘날의 우리 6학년 2학기 사회 1.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 |
키워드 | #청결 #더러움 #문화 #역사 #이야기 #지구 #생활 #전염병 #바이러스 #건강 |
책 소개
인류의 건강을 지켜 준
청결 이야기
앵그리드 토부아 글 | 파스칼 브레스 베알 그림 | 밀루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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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생활 방식을 바꾸고 건강을 책임져 온 청결 이야기!
건강을 책임져 준 청결의 역사를 다시 떠올리다!
≪인류의 건강을 지켜 준 청결 이야기≫는 시대와 문화에 따라 의미가 달랐던 ‘청결’에 대한 모든 것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전합니다. 이 책은 청결의 의미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해 왔는지, 인류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현재 인류가 직면한 바이러스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 등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2019년 COVID-19가 발병하면서 전 세계가 팬데믹에 빠졌습니다. 바이러스가 인류를 위협한 건 처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2015년에는 메르스, 2008년에는 신종플루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런 바이러스는 20세기에 들어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다행히 손 씻기만으로 다양한 전염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콜레라나 장티푸스 같은 수인성 질환은 50~70% 정도, 급성 감염성 위장 질환은 50%, 급성 감염성 호흡기 질환도 20% 정도를 예방할 수 있지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청결은 세계인의 주된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인류의 건강을 지켜 준 청결 이야기≫는 인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청결을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고대부터 인류는 청결과 건강이 관계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공중목욕탕을 만들어 청결을 유지하고, 비누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로마인이 만든 공중목욕탕 ‘테르메’는 오늘날 카페 같은 역할을 했고, 터키식 목욕탕 함만은 그 수가 3만 개에 달했습니다. 이 책은 이처럼 고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청결과 목욕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 보고, 청결이 왜 중요한지 의학적으로 짚어 줍니다.
또 북유럽의 사우나와 한국의 찜질방, 일본의 온천 등을 이야기하며 각 나라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청결을 유지하는지, 목욕 방식은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 목욕 용품은 어떻게 발전했는지 등 청결과 관련한 나라별 문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그 외에도 목욕이 부자의 상징이었던 시대, 목욕을 기피했던 르네상스 시대 등 청결의 위상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살펴봅니다.
최근에는 환경과 건강을 위해 화학제품 사용을 지양하자는 ‘노 솝(No Soap) 운동’을 벌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소개하며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현재까지 목욕과 청결에 대한 견해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 알려 줍니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전염병 발병이 잦아지다 보니, 다른 어떤 때보다 청결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청결의 역사와 다양한 나라의 청결 문화를 배우고, 청결이 왜 중요한지, 왜 손을 잘 씻어야 하는지 스스로 깨달아 청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랍니다.
차례
청결은 어떤 의미일까요? … 4
목욕의 유래를 알아봐요 … 6
손을 씻어요 … 8
건강의 여신과 의학의 신 … 10
그리스인이 사랑한 공중목욕탕 … 12
로마인들의 카페, 테르메 … 14
증기로 씻는 터키식 목욕탕 … 16
사우나는 활력을 주는 습관이에요 … 18
찜질방은 24시간 내내 열어요! … 21
일본에는 온천과 센토가 있어요 … 22
중세 유럽에서는 치료를 위해서만 목욕했어요 … 25
중세 말에는 물이 공공의 적이었어요! … 26
목욕의 열기가 식은 르네상스 시대! … 28
다시 돌아온 목욕 문화 … 30
상류 사회의 휴식처가 된 온천 … 33
목욕, 헝가리인의 생활 방식! … 34
청결은 세계적 관심사예요 … 36
오늘날, 모든 집에 욕실이 있어요 … 38
비누의 유래를 알아봐요 … 40
양치의 유래를 알아봐요 … 42
우리의 친구 미생물 … 44
지은이 소개
글|앵그리드 토부아
아프가니스탄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쳤어요. 이란과 아이티에서는 기자로 활동했어요. 아제르바이젠,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에서 선거 감독관으로 일하기도 했고요.《아프가니스탄 왕은 우리를 결혼시키지 않았다》로 최초의 프랑스 소설상을 받았어요. 쓴 책으로 《나심과 나시마》 《마녀들도 죽어요》 등이 있어요.
그림|파스칼 브레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조형미술가예요. 아비뇽에 살면서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공연 포스터를 제작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두 마리 늑대》 《아무도》 《열한 마리 곰》 등이 있어요.
옮김|밀루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어요. 프랑스의 좋은 어린이·청소년 책을 소개하는 일을 꾸준히 해 오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어린이가 알아야 할 음식 이야기》 《가짜 얼굴,가면 이야기》 《큰 머리 선생님은 조금 다를 뿐이야》 《버럭 왕은 사랑받을 수 있을까?》 《왕 떼쟁이가 돌아왔다!》 등이 있습니다.
본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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