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세일링~~!
1. 제대로 숙달되지 않은/화학물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기술자가 처리한
갑판/탑사이드의 기존 페인트를
강풍과 추위를 무릅쓰고, 거의 한달에 걸쳐
기술/리페어 담당 크루의 노력과 노동으로
일차 거칠게 샌딩을 마무리하였다.
3. 당초, 부산요트경기장내에 넌슬립 처리를 할 줄 아는
기술자가 없어....요트제조공정중 습득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작업을 시켰는데..
- 첫째 : 언슬립처리용 모래를 너무 굵은 것을 사용해서, 마찰로 다칠 우려가 있고
- 둘째 : 모래사용중 반드시 거쳐야 할 자석으로 금속성분을 제거했어야 했고
- 셋째 : 무엇보자 상의를 가지고 작업을 했어야 하는데...미려하게 시공되지 않았다.
오랜동안 스트레스를 몽땅 갈아내었다. 무지 막지 힘든 작업
4. 탑사이드 역시
프라이머/퍼터/우레탄의 정확한 이해와 온도에 따른 이해 없이/그리고 기술자다운 성실함이 결여된 채
도포되어
내부와 겉의 경화속도차이로 인한 에러가 발생
참다 참다...마침내 모두 제거하기로 결심하고
오랜시간 작업을 진행
마침내 모두 일차 샌딩을 모두 마쳤다.
5. 이제, 곳곳의 상처를 어루 마사지 해 주고
온도가 오르는 싯점에
다시 화장 예정
진격~~!!
첫댓글 와우 글만 봐도,, 엄청난 스트레스가 몰려오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