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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원주 후기 + 쓰리핏의 3시즌 후기
그린빈 추천 7 조회 2,975 15.04.04 22:1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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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4.04 22:58

    양댕의 마지막 우승, 마지막 MVP일텐데 직관을 해야겠다싶어서.ㅎㅎ 동천은 은퇴식날 간다 하더라도 원주라서 부랴부랴 가봤습니다.ㅎ 직관 가서 보니까 진짜 이 멤버로는 마지막이구나; 그런 실감이 확 들더라구요.ㅠ 특히 마지막 사진이 스타팅 소개되고 둥글게 모여있던 장면인데 저 모습, 양댕 등짝 보고 주책맞게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ㅠ 팀의 전성기가 이렇게 끝났구나, 쓰리핏의 기쁨보다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미묘한 기분이 드네요.ㅋㅋ 리빌딩도 잘하고, 양동근의 말년도 곱게, 부상 없이, 잘 마무리 되면 좋겠습니다.ㅎ

  • 15.04.05 01:33

    @그린빈 마지막 사진은 정말 모비스팬이라면 지나칠수없는 뭔가(?)가 있네요ㅜ.ㅜ

  • 15.04.05 00:12

    정성들인 글 잘봤습니다.

  • 작성자 15.04.05 00:15

    감사합니다.ㅎㅎㅎ

  • 15.04.05 00:30

    늦게야 오늘 경기를 봤는데
    따로 글을 안써도 되겠네요. 덕분에 잘봤습니다.
    보고 오신 안구 삽니다.ㅎ

    라틀이랑 첫 만남은 진짜 어색해 보이네요.

  • 작성자 15.04.05 02:28

    아니 되어요..ㅠ 10픽님 글 언제 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농구 글 올려주셔요.ㅠ
    이게 잘 기억해두기 위해서 집중해서 쌩눈으로 봐야하나, 카메라로 찍는 걸 우선해야 되나 고민했지만, 전자를 택했습니다.ㅎㅎㅎ
    라틀이와 주장님이 저렇게 어색할 때도 있었지만 어제는 둘이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허리 안고 가길래 데이트 나온 줄 알았...

  • 15.04.05 00:48

    벤슨진짜 아휴 몸만제대로 했으면 좋았을 선수인데 뒷돈에 몸상태도 돼지 거기다가 꼬장...

  • 작성자 15.04.05 02:29

    딴 건 다 그렇다쳐도, 라틀이한테까지 같이 항명하자고 꼬셨었다는 이야기에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라구요;
    자기가 뒷돈 받고싶으면 혼자 깽판칠 것이지 엄한 사람 꼬셔서 머리 수를 늘리려고. -_-

  • 15.04.05 11:11

    @그린빈 뒷돈이 존스컵나가는대신 보너스를 달랬던걸로 기억합니다만 보너스달라는 건 이해가되요 존스컵도 엄연한 대회중하나니깐.근데 보너스달라할꺼면 몸이나 제대로 만들어오던가 해야했는데 이건머...

  • 작성자 15.04.05 16:57

    @tjgodbs 뒷돈은 1314시즌 보너스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된 걸로 알아요. 자기는 우승했는데, 우승 못했던 팀 외국인 선수가 자기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았으니; 더 달라고ㅠ
    존스컵이 전지훈련 대신 간 거였는데, 전지훈련 가는데 돈 달라고 한 소리나 마찬가지였고..; 감독님 말대로 일찍 잘 헤어진 거 같습니다. 벤슨 있었음 정말로 우승 못했을 듯;

  • 15.04.05 00:52

    저도 직관했습니다ㅋㅋ 뭔가 보면서 기쁨보다는 찡하더군요ㅎㅎ 후기 잘봤습니다

  • 작성자 15.04.05 02:30

    네.. 찡하고 짠하고; 기분이 하여간 묘하네요. 끝인가? 라는 느낌이 계속 들고; 또 새로운 시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 시대가 끝나야 하는 게 이치이긴 하지만요. 싱숭생숭합니다.ㅎ

  • 15.04.05 01:20

    라틀리프 ㅜ.ㅜ

  • 작성자 15.04.05 02:31

    헤어지기 정말 시르다요..ㅠ

  • 15.04.05 02:53

    하고싶은말이 글에 모두 녹아있네요. 끝이정해진 드라마가 해피엔딩으로 끝나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양동근은 정말.. 석주일해설이 하는말처럼 존경할만한선수입니다. 이런 선수를 응원할수있어서 행복하고 이제는 못볼확률이높은 문태영과 라틀리프 3년동안 고생많았고 고마워요. 덕분에 평생 기억에남을만한 추억들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꿈만같은 찬란했던 3년이었네요

  • 작성자 15.04.05 12:28

    그쵸. 정말 행복했던 3시즌이었습니다.ㅎㅎ 한편으로는 감독님이 리빌딩과 새로운 농구에 대한 구상을 해놓으신 거 같아 다음 시즌부터 어떤 농구를 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ㅎ
    비시즌에 젊은 선수들이 훈련을 잘 소화해줘야 실현가능한 일일텐데. 준뱀이가 힘들다고 탈주하지 말았으면..ㅋ

  • 15.04.05 10:01

    라틀 가지마ㅠ

  • 작성자 15.04.05 12:25

    붙잡아서 안 갈 수 있다면 바짓가랭이를 잡고 싶네요.ㅠ

  • 15.04.05 11:31

    멋진 글 잘 봤습니다. 정말 어제 우승을 통해 말씀대로 모비스 황금기라는 챕터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언급하신 세 선수 모두 올시즌의 중심이었고 쓰리핏의 주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자리에 있던 모두들 다 좋은 평가를 이어나가길 바라고 모비스의 다음시즌 준비도 착실히 되길 기대해봅니다. 특히 인터뷰기사중 그간의 주전몰빵 위주가 아닌 로테이션의 폭넓은 활용을 통한 런엔건이라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인데 과연 어떻게 코트위에 구현될지 기대되요 ㅎㅎ.

  • 작성자 15.04.05 13:10

    한 챕터가 끝났다는 쓸쓸함도 들지만, 감독님 인터뷰 보니까 또 새로운 챕터에 대한 기대도 되고, 성적은 좀 덜 나오더라도 재밌을 거 같기도 하고.ㅎㅎ 특히 3시즌만에 우리도 감독이 있는 비시즌을 보낼 수 있다는 게.. 감격.ㅠ 터프한 수비와 빠른 농구를 하시겠다고 하니, 제 예상엔 전준범, 김수찬, 배수용 선수가 중요한 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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