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서
한강주변 어디에서나 사람들이 붐비기 마련입니다.
웬만큼 괜찮은 포인트에서 자리잡을려면 점심때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비교적 적은 한산한 곳을 한군데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위치는 바로 한강대교 사이에 걸쳐있는 노들섬!
평소에는 이곳에서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썰렁한 곳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노들섬으로 출입하는 길이 딱 한군데 있는데
이쪽 길을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더군요.
요기 조그만 계단을 통해서 내려갈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한강대교 밑을 지나 여의도 쪽을 넓게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중간에 한강철교가 살짝 가로막긴 하지만 불꽃이 워낙 높게 터지니
시야를 가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노들섬이 강바람이 좀 센 지역이라 두꺼운 옷이나 담요 필수입니다.
그럼 즐거운 불꽃 구경하시기를~
* 한강철교북단이 아니라 한강대교 북단입니다. 오타났네요.
첫댓글 이야 역시 멋져 ㅋ
아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