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와의 만남 이후 삶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다. 세상의 중심에 나를 두기 시작했고 '나'라는 존재를 사랑하고 아끼게 되었다. 표정이 밝아지고 행복해졌으며 매사에 불평불만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충만하게 되었다.
맨발걷기 수행 과정에서 가진 신체적 변화 : 첫째, 체력이 매우 좋아진다. 둘째, 몸의 순환이 잘 된다. 셋째, 무좀이 없어진다. 넷째, 무릎 통증이 없어진다
정신적 변화 : 우선, 나 자신이 자랑스러워 보였다. 둘째, 머리가 밝아진다. 셋째, 긍정적으로 변한다.
오감 맨발걷기법
먼저, 시각이다 - 맨발로 숲을 걷다 보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흙의 모습이다. 숲과 나무, 이름 모를 야생화, 푸른 하늘은 덤
다음으로 청각이다 - 새소리, 물소리, 벌레 소리, 바람소리, 낙엽 밟는 소리
촉각은 피부로 느끼는 감촉이다 - 맨발이 자극받으면 그 느낌은 금방 뇌를 향해 움직인다
후각은 여러 가지 냄새다 -여러 가지 향긋한 냄새
끝으로 미각이다
맨발걷기를 처음 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노하우
ㅇ 왜 해야 하는가? - 인간은 태초에 맨발로 대지를 누볐다
ㅇ 발에게 자유를 허락해야 하는 이유는 - 발은 소중한 존재다. 발 마사지는 건강을 위한 지름길이다.
ㅇ 어디서 해야 할까? - 운동장에서 발바닥을 적응시킨 후 산과 숲 찾기를 권한다
ㅇ 누구와 해야 할까? - 혼자 걷기도 좋다.
ㅇ 언제 해야 할까? - 새벽시간이 좋다.
ㅇ 어떻게 해야 할까? - 신발과 양말은 배낭에 넣고 천천히 걷는다
맨발걷기는 어떻게 하는가? : 장소를 따지지 말자. 시간을 자유롭게 하자. 날씨에 구애받지 말자. 특별한 방법은 없다. 타인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시작이 중요하다. 혼자 혹은 둘 이상 한다.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자
맨발걷기 좋은 장소 : 학교 운동장. 자연과 함께하는 인근 공원. 소금물과 모래가 어우러진 해변. 맨발걷기의 최종 목적지는 산과 숲.
맨발걷기 추천 장소 :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경북 문경새재 도립공원. 대전 계족산. 부산 땅뫼산 황토 맨발걷기장. 전라남도 영광 물무산.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세종시 오봉산 맨발걷기장. 경상남도 진해 드림로드. 경상남도 창원 성주사. 경상북도 상주 성주봉 자연휴양림. 서울의 숲. 대구 인근 - 대구 수목원, 두류공원 내부에 있는 금봉숲길, 두류수영장 뒤편 황토 맨발걷기장. 봉무 공원 내 단산지, 대구율하공원. 칠곡 명봉산 맨발코스.
실행이 답이다. 일단 양말과 신발을 벗고 땅바닥에 발을 디디는 순간을 맛본다면 맨발의 마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