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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열린 '씨알의 소리 창간 40주년 기념 강연회'에 참석했습니다.
작년 함석헌기념사업회 여름 워크숍에 참여했을 때 인사했던
기념사업회 사무국장님께 12차정예화캠프에 관해 설명드렸습니다.
사무국장님은 반가워하시며
젊은이들에게 함석헌 선생님을 알리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 하셨습니다.
이번 달에 함석헌 선생님을 연구하는 학술잡지 '함석헌 연구'가 창간되었는데
이를 반 값(5천원)으로 줄 수 있고,
'씨알의 소리'도 각 호별로 여분이 있으면
무료로 지원해 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함석헌기념사업회에서 발행한 책도
절반 가격으로 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함석헌기념사업회에서 발행한 책은,
끝나지 않은 강연 - 함석헌 미간행 강연 유고집, 함석헌기념사업회 엮음, 삼인, 2001
다시 그리워지는 함석헌 선생님, 함석헌기념사업회, 한길사, 2001
함석헌 사상을 찾아서, 함석헌기념사업회, 삼인, 2001
민족의 큰 사상가 함석헌 선생, 함석헌기념사업회, 한길사, 2001
함석헌기념사업회 및 '씨알의 소리' 등 책 소개와 판매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예전 5차 캠프 때 이용교 교수님이 책 판매 부수를 만드셨던 것 처럼
함석헌기념사업회 부스를 만들 수도 있겠지요?
함석헌 평전, 이치석, 시대의창, 2005.
'함석헌 평전'의 저자 이치석 선생님께도 12차 캠프를 설명했습니다.
이치석 선생님은 작년,
김조년 교수님 책 모임 '젊은 날' 여름 연수와
천안에서 열린 함석헌기념사업회 워크숍을 함께 하면서 가까워졌습니다.
만약 함석헌 평전을 읽은 이들이 저자와의 만남을 부탁하면
이야기 들려주실 수 있으실지 여쭸습니다.
흔쾌히 허락하셨습니다.
강연비 등을 드릴 수 없다하니,
그런 것 필요 없다고 하셨습니다.
함석헌 선생님을 탐구하는 젊은이들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김조년 선생님은, '함석헌 평전'은 제일 나중에 읽기를 권하셨습니다.
앞서 소개한 몇 권의 책을 읽은 뒤에 평전을 읽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평전을 먼저 읽으면 다른 책을 읽을 때 방해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치석 선생님도 모실 수 있으니,
이 일도 이후 캠프 진행 상황을 보면서 조율하겠습니다.
너 자신을 혁명하라, 함석헌 지음, 김진 엮음, 오늘의책, 2005.
함석헌 선생님의 책으로 널리 읽힌 '너 자신을 혁명하라'.
이 책을 엮은 김진 선생님도 작년에 만나 인사 나눴습니다.
김진 선생님께도 연락하여 캠프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할 수 있습니다.
'저자와의 만남'을 부탁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캠프 진행 상황을 보면서 진행하겠습니다.
캠프 준비하면서 벌써 풍성히 누리고 있습니다.
첫댓글 제게 '씨알의 소리' 209호 (40주년 기념호)와 '함석헌 연구' 창간호, 각 한 권씩 여유가 있습니다. 캠프에 참여하실 분 중 필요하신 분께 드리겠습니다.
함석헌 저작집을 찾아 읽어보라 추천받았었는데요,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적어놓았습니다. 처음 접한 책은 '함석헌선생님이 옮긴 간디 자서전 - 나의 진리 실험 이야기'였는데요, 이번에 좋은 책들 알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씨알의 소리' 209호, '함석헌 연구' 창간호도 보고 싶어요.^-^
은정에게 드리겠습니다. 주인 잘 만난 책들. 5월 1일 만날 때 줄께요. / 저도 지금 그 간디 자서전 읽고 있어요.
우와, 함석헌 선생님의 뜻을 알게되는 귀한 캠프이네요~
제가 읽은 것은 김성수 저, "함석헌 평전"입니다. 영국에 유학하여 쓴 박사학위 논문을 손질하여 책으로 낸 것입니다. 평전을 먼저 읽으면 다른 책을 읽을 때 방해가 된다 하셨는데 저는 그런 우를 범했군요.
다만, 다른 책을 읽지 않았고, 함석헌 평전도 오래 전에 읽었기 때문에 다 잊어버렸으니 다행입니다.
함석헌 저서 특별전을 기획해 봅시다. 더불어 강연도 넣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의 말씀 중에 오늘의 젊은이들이 새겨야 할 말씀들을 뽑아 강독하는 형식이 좋겠습니다.
한덕연 선생님이 쓰신 성서적 입장에서 본 사회사업 = 복지팡세
함석헌 선생님이 쓰신 성서적 입장에서 본 한국역사 = 뜻으로 본 한국역사
그렇다!
그렇네, 정말!
에고, 그런 말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