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잡는
개다래열매
통풍잡는 개다래열매
잘 말린 개다래열매입니다.
꽃이 핀 개다래나무에 풀잠자리가 알을 낳고
열매 속 유충이 부화하면서 개다래 열매의 모양 변형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벌레 먹은 혹이라는 의미로 충영 또는 목천료로 부르고 있으며
통풍에 좋은 음식으로, 류머티즘 관절염에 특효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람만 풀어도 아플 정도라 해서 통풍이라 불리며 극심한 통증 덕에 다른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지독한 고통을 수반합니다.
혈액내 요산 덩어리들이 뼈를 둘러싸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풍에 좋은 음식은 관절 뿐 아니라 혈액을 맑게 하는 효능 또한 중요한데요
개다래열매 (충영)가 이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다래열매
충영
체내 노폐물 배출에 특효
개다래열매는 성질이 따뜻하고 신장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신장을 따뜻하게 해주며 신장의 기능을 높여 체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은 통풍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장기입니다
신장 기능이 개선되면 통풍의 근본적인 원인인 요산이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해주어
통풍이 발생할 위험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약학 대학원에서는
고요산혈중 유도 실험쥐들을 대상으로 개다래열매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을 통해
확인한 결과 투여전에 비해서 요산수치가 25% (1/4)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통풍 치료약과 유사한 정도로 뛰어난 효과입니다.
그러면서도 화학물질이 전혀 없는 천연식품으로 부작요으로 부터 안전하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염증질환 치료
동맥경화 염증질환 예방
한국식품과학학회지에 따르면 개다래열매 추출물이 동맥경화를 비롯해
만성 염증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개다래 열매 속에는 비타민P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P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글 개선하고 혈중 중성집아을 분해하는 효능과 더불어
나쁜 콜레스트레롤을 저하시키면서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증가시켜
동맥경화와 고혈압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말초 혈관의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서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말린 개다래열매
개다래열매는
채취시 풀잠자리 애벌레 유충이 있는 그 상태로 채취합니다.
말리기 전에 유충이 들어있는 상태로 개다래열매를 한번 쪄내어 준 후에
이를 다시 건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렇게 잘 말린 개다래열매의 경우
이를 가루로 분말내어 섭취하거나 이를 활용해 차를 만들어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 2리터를 기준으로 말린 개다래 열매 2~30그램을 넣고
한시간 가량 우려내어 식수대용으로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주의사항
개다래열매는 아직까지 특별한 부작용은 알려진바 없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여러나라에서도 약용하는 식품으로
오랜시간 약성을 사랑 받아온 식품이니 만큼 통풍이나 심혈관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경우 섭취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