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KTX를 타고 부산에 내려가서 구덕경기장에서 개최 중인 부산일보 주최 제58회 화랑대기 이번대회 최대 빅 게임인 대 경남고전을 관전하면서 응원을 하고 밤차를 타고 귀경하였다.
내려가기 전에 부산에 거주하는 동문 이찬행과 통화를 하고 야구장에서 만나기로 하여 반갑게 만났는데 이 자리에 역시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안희범 도 나와서 함께 만났다.
안희범이는 졸업 후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중학교 때 안희범이네 집(한양공업고등학교 옆 삼신상회)앞으로 통학했던 기억이 나서 옛날 얘기를 많이 했다.
사진 좌로부터 이찬행, 안희범, 임경남 착용중인 모자는 두 동문에게 주려고 본인이 갖고 내려가서 두 동문에게 선물로 증정하였음.
모자 구입 희망 동문은 연락 바랍니다. 가격:15,000원.
------------------------야구 경기 관전 내용--------------------------
경남고교는 금년도 청룡기 야구 결승전에서 국내 최고 투수 광주 동성고교 정영일과 맞 대결을 하여 승리를 하므로서 우승을 하였고 경남고교는 이번대회 현재까지 32인닝 무실점을 자랑하는 막강 팀이며
덕수는 지난 청룡기 고교야구에서 광주 동성고교의 철완 투수 정영일의 공을 공략하지 못 하고 3:9로 패하며 4강에 머물었으며 이번 화랑대기 2연패를 하여 34년만에 대회 3연패를 목표로 하는 팀인데
막강 경남고교의 선발투수는 이상화(롯데 1차지명, 청소년야구 국가대표)이며 홈경기장이고 덕수는 객관적인 실력이 경남고교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 있는 상태에서의 경기라서 승리하기는 어려울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덕수의 공격은 대단했습니다.
2:3으로 뒤지고 있던 3회초 2사후 덕수 7번 박병일의 만루 홈런이 터져 전세를 6:2로 뒤집은 이후 9회말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아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하여 이제는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는데 비교적 수월한 팀들을 만나게 되어 우승을 하므로서 대회 3연패가 유력하게 되었습니다.
동문 여러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부산까지 내려가서 응원 했으니 그 노고가 대단했습니다. 그 덕에 우리가 승리 한 것이 아닐까요? 야사모 단장 화이팅!
수로님 부산으로 야구웅원가는 모습 정말 부럽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일에 힘을다하는 수로왕님이십니다. 찬행이는 사업은잘되는지, 안희범이도 오래간만이다.
홧팅 카페지기, 야사모회장, 굴직한 직함이 둘 씩이나 있는 우리의 대장님 너무 수고 많아용
수로님 참 대단한 열정이요. 그대같은 소금이 있으니 우리가 살지. 그간 여러 사정이있어 적조했네. 반갑네.
하전 오랫만이오 정말 반갑소이다. 앞으로는 자주 볼수 있겠구만!
정말 대단 합니다 부산까지 응원을 다녀오다니. 덕수에 보물중 보물이군요
수로 선생 고맙소!찬행이,희범이 오랫만에 얼굴보니 무척 반갑군그래.이제는 모두가 반백...세월의 무상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구먼 그려.
희범이가 적긴 적었는데 그런데 아직 안자라고 있구나? 말 나온김에 내년에 자라자! 하긴 나도 50넘어서 2센치미터가 자랐다. 전부 거짓말로 알고 장난하는줄 알았지만 정말로 내가 이런 것에 거짓말을 안한다는 사실에 회사 중역이 의무실 기록카드를 점검하는데 매년 신체 검사를 한 기록을 검증하는데 38세 차장 시절 분명히 176 이었고 45세 부장때 177 50부장때 178 52세 부장 179CM의 기록을 보고 모두 경악하고 있다. 근데 지금 환갑에 정확히 재보니 178.5cm 둥기들이 전부 믿고 이를 실천한다면 희범이가 자랄 수 있다고 주장할 근거를 가진 셈이다. 참고로 내가 졸업할 당시 키는 176 or 175 정도 였다는 사실을 비등한 누군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