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종합문화복지센터 객석을 관객들이 가득 메운 가운데,
오유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오케스트라의 연주음악이 그 출발을 알렸고,
소프라노 민은홍의 화려한 무대.
가페라 이한 의 열정이 넘치는 연주..
또, 두 사람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나라>의 화통한 울림...
색소폰 이인관의 너무도 현란한 연주도... 감동이었습니다.
정점을 찍는 국악인 오정해의 간드러진 음색으로 흥겨움을 쏟아내는 공연...
특히, 관객.. 철원군민분들의 열열한 호응이 있어서 더욱 화려했던 무대였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대기실로 향하니.. 어떤 할머니분이 정말 훌륭한 무대였다고 하시면서..
당신께서 고구마를 직접 갈아서 만드셨다는 음료수를
선물해주시네요.ㅋ...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호반윈드오케스트라는 강원도의 문화소외지역 중, 접경지역의 공연을..
강원랜드의 지원으로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음악회로 모두 채웠습니다.
순회 공연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큰 추억과 감동을 선물했을 뿐만아니라,
오케스트라의 시스템과 음악적 발전 또한 도모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7년에도 강원랜드가 호반윈드오케스트라를 통하여
더욱 효과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열열히 응원합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호반윈드오케스트라 화이팅...~ 윤승관 지휘자 화이팅...~
특히 멀리 인천에서 달려 온 이한 팬, 콩숙씨,, 고맙고,
박노용 이사장님을 비롯해, 모든 단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
첫댓글 아름다우셔요
수고하셨습니다
넹..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