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과 귀촌으로 나누어 설명하기도 하지만,
자금의 여력이 충분하여 처음부터 크게 귀농,귀촌을 하는 사람을 위화감 조성한다고
너무 터부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원생활을 꿈꾸며 그림같은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도 그렇고요.
다만 그래도 농촌공동체를 이루는데 진흙같이 남과도 잘 섞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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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전통창호를 만드는 지인이 메일을 보내왔다.
서너 장의 사진과 함께 "어때? 급땡기지?"라는 간단한 문장과 함께,
익산에 제법 규모있는 한옥이 짓는데, 거기에 창호를 달았다고 하면서,
출근을 그리로 했다 ^^.....한 4000여평 정도 될까?
넓은 공간에 한옥을 짓고, 아직은 활용방법은 생각지도 않으셨다고 한다.
다만,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계시다고 한다.
한쪽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안배를 하고,
오랫동안 분재를 해오셔서인지 한 그루 한 그루 심은 나무만 봐도 예사롭지가 않았다,
연못의 잉어는 언뜻봐도 7-80센치는 되어보였다.
익산에 특별한 인연은 없으시다고 했다.....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업료 면제가 되는
학교를 찾아 익산에서 3년을 지냈고, 그게 고마우셨다고 한다.
직장생활 끝에 손수 공장을 차리셨고 열심히 한 만큼 보상을 받았고, 대기업 부도와 함께
본인도 평소 꿈꿔오셨던 한옥으로 대표되는 전통문화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으셨을 뿐,
다른 생각은 없으시다고 한다.
잔디도 심고 이것저것 주변정리가 끝나는 올 가을에는 그렇게나 좋아하신다는 심청가를
밤마다 들으실 수 있으시길,....,
누구나 꿈을 꾼다. 그것이 허황되더라도 꿈은 꾸는 것으로 가치가 있다.
딱 4칸짜리 한옥과 잔디를 심지 않은 마사토의 마당, 아침 일찍 일어나 대나무 빗자루로
마당을 쓸면 빗자루 자국이 남겠지. 그리고 누마루에 올라 차 한잔을 마시는 꿈,
이제는 그 꿈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마당을 쓸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ㅡㅡ;;
이건 국제 고양꽃박람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분재라고 합니다 ^^
첫댓글 내 꿈이 바로 이와 같은데...
일거리가많아서리 부지런히 몸을움직이셔야할듯 ㅇㅇㅇ
구경하고파요... 익산어디인가요?
머니 딥다 많은분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민들은 울고갈 고가의 집이지요 세상의 많은분께 즐거움을 주시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참좋읍니다 흐믓하네요
캬 ~ 예술 소나무와 한옥이 쥑임 근데 개인집인가요? 아님 군에서 관리하는 문화공원?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