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6가지 지침
1. 지쳤을 때는 충전하라
2.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3.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4. 배운 것을 전달하라
5.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6.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부여받을 만한 일들에 시간과 열정을 쏟아야 한다.
- 토드 홉킨스의《청소부 밥》중에서 -
* 최근에 참 감명깊게 읽은 책입니다.
퇴근후 집에 오면 피곤하다고 가족들과 대화도 없었고
쉽게 짜증만 내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부대끼면 재충전을 위한 휴식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과 함께할 때 모든 게
충만해진다고 느껴졌습니다.
최근...과로로 쓰러진 가수 방실이씨가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는 내용의
방송을 보다가 놀라운것은 그녀의 지난 5월 인터뷰내용이었습니다.
"너무 피곤하고 지쳤어...스케줄을 하루에 6개나 해...피로가 계속 쌓이고 풀리지가 않아.."
말하는 내내 그녀의 얼굴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더군요..
무엇때문에 그녀는 쉬지 못했을까요.
자칫 생각해보면 그녀가 거절할 줄 모르는 착한 성품의 소유자였을거라는 짐작이 저는 됩니다.
하지만...그녀의 큰 오류는...
"나는 지금 피곤해서 이렇게 하다가는 죽을거 같애" 라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어야 하고 어린아이처럼 울었어야 합니다..
죽음을 코앞에 두었던 그녀가 다시 회생하여 얼마나 큰 인생의 깨달음을 경험할게 될까요.
이제 그녀의 인생은 보너스인생입니다.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인기를 누리고 있던 그녀에게 화려한 콜은 거절하기 어려웠을것입니다.
하지만... 연예인생활중 가장 바쁘게 시간을 보내니 인기와 돈은 그녀를 눈멀게 하여 자신의 가장
소중한 몸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것입니다.
아마도 이번 일로
그녀는 "내가 가장 소중한것을 하찮게 여긴 결과로다" 느끼고 더욱 멋진 삶을 살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첫댓글 정말 좋은 글이네요...^_^
저도 방실씨 좋아하는데..쾌차하셨음 해요..곧 툭툭털고 일어나실꺼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