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콜센터 정규직 전환 노사-전문가협의회
노사 소위 1차 회의 결과와 입장
- 기본소득 박람회 1인 시위와 5.2 기자회견을 보류하며
■ 노사 소위원회 1차 회의 결과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장시간 진행된 논의 통해, 경기도에서 2차 소위 회의 때 나 직군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제출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1차 회의에 사측에서는 경기도 열린민원실 콜센터팀장, 노동정책과 공무직운영팀장 등과 희망연대노조 경기도콜센터지부, 경기도콜센터노조, 비조합원대표가 참석했고, 노동자위원들이 가 직군이 아닌 나 직군으로의 정규직 전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하였습니다.
2차 회의는 5월 둘째 주에 진행 예정입니다.
■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보류하며
애초 두 노동조합 및 비조합원대표로 구성된 우리 경기도콜센터 상담사 노동자위원들은 이재명 도지사가 연설과 발표 예정인 4월 29일 경기도 박람회장 앞에서 1인 시위를, 5월 2일에는 경기도의회 앞에서 먼저 공무직으로 전환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노동시민사회단체들과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 직군안 등을 제출하고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보류하되, 경기도 제출안이 실망스러울 경우 좌시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 경기도에 확인 요청합니다
- 현행 무기계약직 통상임금이 ‘호봉+직무수당’ 뿐이고, 경력 인정 없고 직무수당도 없이 가 직군으로 하는 (현재)사측안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통상임금이 줄어듭니다. 이에 따라 시간외근로수당이 줄어듭니다.
(단위 : 천원)
- 사측이 제출한 임금비교표에는 명절휴가비를 월할 반영하여 착시효과가 있는 문제 외에도, 시간외근로수당(연장,휴일,야간)이 제외되어 있습니다. 그 기준인 통상임금이 후퇴되므로 비교표에 현실이 어떤지 확인 가능토록 반영하여 공유 바랍니다. 나 직군으로의 전환이 절실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