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
보성 한치재에서 일림산으로 산행 시작
한치->626봉->일림산(=삼비산)->골치산->사자산
->제암산철쭉평원->곰재산->곰재->제암산자연휴양림
약14km, 4시간50분 소요.
보통은
일림산이나 제암산을 하나만 선택하여 산행하는대
욕심을 내어 5시간만에 모두 종주하려니 마음이 급하다.
등로 좌측으로
보성만과 득량도, 고흥반도(뒤)
날은 조금 덥지만 오랜만에 눈이 맑아 좋다.
11:50
626봉이 있는 주능선에서 본 지나온 능선.
뒤는 보성녹차로와 보성 녹차밭들
11:57
626봉 도착
장흥군에서는
여기를 일림산이라 하고
지금의 일림산을 삼비산이라 한다
626봉에서 본 일림산
일림산 일대의 철쭉군락지가 약100ha(33만평)라는데
여기서 보긴 황매산 철쭉군락지 보다는 작아 보인다.
봉수대 삼거리에서 본 일림산
철죽도 인파도 엄청나다.
마침 철쭉 절정이라 색깔이 곱다
12:20
일림산 도착
많은 인파로 일림산 정상 인증은 포기.
이하 일림산에선 본 조망
좌 보성만, 장흥 정남진, 우 천관산(뒤 평평한 산)
좌로부터 진행 할 사자산,곰재산,제암산
골치산(큰봉우리) 가는길
종주로 마음은 급한데 계속 밀린다.
지나온 일림산
13:22
여기서 사자산까지 0.7km의 된비알이 시작된다.
사자산 오름 마지막 계단
이하 계단에 올라서 본 조망
지나온 능선,
제일 뒤가 일림산
장흥 천관산 방향
장흥읍 방향의 사자산 두봉
멀리 월출산도 희미하게 보인다
사자산 전망대
좌 뒤는 곰재산과 제암산
14:00
사자산(간제봉=미봉) 도착
들머리 한치에서 약10km, 3시간 소요되었다.
이하 사자산 전망대에서 본 조망
제암산, 철쭉평원
장흥 앞바다
지나온 능선,
맨 뒤가 일림산
간재
간재의 철쭉
철쭉평원 오름길
14:35
제암산 철쭉평원 도착
곰재산 오름길
14:47
곰재산 도착
사자산부터 풍경에 취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서
처음 계획한 제암산을 포기하고 이곳에서 푹쉬었다
지나온 사자산(우)
제암산이 코 앞이다.
곰재로 하산길은 철쭉터널의 연속이다
이제 송화가루가 날릴 시절이다.
15:10
곰재 도착
제암산까지1.6km인데... 휴양림으로 하산
15:20~40
휴양림 계곡에서 냉수욕
15:50
제암산 휴양림 도착으로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보성 녹차밭을 잠시 구경.
참꽃도 아닌 개꽃밭이였지만
하루종일 정신없이 잘 노닐다 왔다.
첫댓글 더운데, 수고 많았다. 벼리별 산도 많구나~~
우리가 모르는 산들 정말 많다.
땀이 많아서 더 덥기 전에 부지런히 다녀야지.
내일은 가평 축령산 간다.
@대박(태동) 축령산, 가보고 싶긴 한데,
내일~~~난, 예식장~~
녹차는 내 하고 안맞더라, 거의 안 먹다 시피한다. 먹어야 되나?
ㅎ 마누라 주는대로 무라
대단하다. 정말 열심히 다니는 구나. 몇 명이 움직이는가?
너가 대단하지..
혼자 주말 안내 산악회 따라 다니다.
다음주 볼 수 있나?
철쭉이 황매산 못지 않네.
꽃도 많고 사람도 많네. 동창회때 황매산 가면 철쭉이 피어 있을라나?
산세는 황매산이 훨씬 빼어나다. 다음주에 보자고!
일린산은 산이 작아 황매산 보다는 못하다.
황매산은 보통 동창회때인 15일경이 절정인데 올해는 1주일 빠르다네
동창회때는 정상부근에 좀 남아 있을려나..
그때 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