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과 도나 부부는 딸들을 데리고 바캉스를 갔다가 돌아왔다. 두 살짜리 딸이 보채고 짜증을 부리면서 엄마를 얼마나 피곤하게 했는지 모처럼의 바캉스가 도나에게는 즐거움이 되지 못했다. 이를 알아챈 남편은 아내를 위로해 주기 위해 함께 시골 마을로 갔다. 점심을 먹기 전에 곁에 있는 공동묘지 구역에서 산책을 했는데, 도나의 눈길이 무심코 한 묘비에 멈췄다. 묘비에는 '그녀는 우리 가정의 햇살이었다 '(SHE WAS THE SUNSHINE OF OUR HOME)라고 쓰여 있었다. 도나는 식사를 하면서 곰곰이 생각했다. '내 인생을 여기서 끝내면 딸들이 내 비석에 무엇을 쓸까?' 그때부터 도나는 가정에서 최선을 다해 가정의 햇살이 되기로 각오했다. 도나가 이런 마음을 먹은 다음부터 남은 바캉스는 100퍼센트 즐거운 휴가가 되었다. 도나는 가족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바꾼 것이다. 아내로서 일상의 일에 대한 태도는 어떤가? 남편의 귀가 시간을 고대하는 아내인가? 자식들에 대한 어머니로서의 태도는 어떤가? 당신의 '실내 장식'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가? 아내의 온유하고 안정된 태도는 가정의 아름다운 '실내 장식'이다. 매력은 인위적이고 외부적은 것이나, 참된 아름다움은 실제적이고 내면적인 것이다. 외적 매력은 갈수록 줄지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참된 아름다움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놀라워진다. 속사람의 아름다움을 개발하는 여인은 싸구려 외형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값(prices)이 아니라 가치(values)에 관심을 두신다. 「시련을 너끈히 이긴다」/ 권성수
* 금언: 하나님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사랑으로 행한 일을 기뻐하신다.- D, L, 무디 -
▣ 가정의 가치
본문 : 딛 1:11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
주식회사 대교의 대표이사였던 강학중 씨는 나이 마흔에 이미 건실한 기업의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성공의 아이콘이었습니다. 주위에선 그를 ‘경영의 귀재’라고 부르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흔이 되던 해에 홀연히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말리며 물었습니다. “아니, 도대체 이렇게 잘나가던 사업을 왜 포기하십니까?” “지금까지 제 인생의 최우선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가정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정은 그만한 투자를 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입니다.” 성공 가도의 끝에서 가정의 소중함을 배운 강 씨는 일을 그만둔 후 가족들과 함께 도보여행을 떠난 뒤 돌아와 가정연구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이 세상을 떠나기 전, 가정과 아이들에게 충실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 했습니다. 가정은 밭과 같습니다. 가족들이 어떤 씨앗을 심느냐에 따라 모두 다른 결과가 나타납니다. 가정은 물질이 없어서 불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없어서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사랑의 씨앗을 심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투자하십시오. * 기도: 주님! 행복한 가정은 천국과도 같은 행복임을 알게 하소서! * 묵상: 다른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둘이 연합하여
본문: 창2: 23- 25
평소의 삶 가운데 성령 충만의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강한 가정생활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간절한 심정을 적용한 명령인 "주 예수를 믿으라!"와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에는 모두 가정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음으로 그 가정이 구원을 받을 것이고, 성령 충만함을 받게 될 때에 예수님 안에서 교회가 순종하듯 부부사이와 부모자식 사이에 관계가 잘 다스려진다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가정에서 아름다운 부부관계와 부모 자녀관계를 영적 성공으로 이끄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를 돕는 조력자시요, 위로자시요, 상담자, 중보자, 변호자이신 성령님의 역할에서 알 수 있습니다. 고통하는 부부와 상처 입은 가정이 가장 필요로 하는 요소가 바로 이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위로받지 못하는 자신의 영혼과 무력감 때문에 괴로워하고, 자신의 입장을 대변해 줄 사람이 없어서 홀로 쓰러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성령님은 남편과 아내를 위로하고 상담하시고 도우시고 의지할 자가 되심으로 가정을 튼튼하게 세워주시는 것입니다. 건강한 가정 공동체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건강한 공동체가 나라와 민족을 새롭게 합니다. 따라서 현재 우리 사회의 어려움은 교회의 어려움에서 비롯된 것이고, 이것은 궁극적으로 가정이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한 공동체, 건강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하나 됨의 신비를 깨달아야 합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둘이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은 육신적인 하나 됨 이상을 말합니다. 이것은 '너와 나'라는 객체가 아니라 '우리'라는 하나의 공동체의 신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세상의 육체적인 하나 됨의 수준에서는 시간이 흐르면 시들해져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아담의 고백에는 신랑 되신 예수님이 신부인 교회를 진실로 사랑하신 사랑의 신비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이 자기 몸을 주시기까지 희생하신 그 신비와 비밀이 이 하나 됨의 결혼 안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능력을 받아 결혼하는 건강한 가정 공동체에는 사랑과 신뢰, 순결과 순종, 희생의 신비가 담겨져 있습니다. 신앙 안에서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 상처주고 갈등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해치는 행위이기 때문에 먼저 화해를 청하는 것입니다. 젊은 신혼부부들은 예수님께서 "남자가 부모를 떠나(아자브)"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부모로부터 독립은 선언해야 합니다. 부부사이를 최우선에 두도록 관계가 변화되어야 하고, 부모 또한 영적·정신적·육신적·경제적으로 젊은 부부가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화살을 멀리 쏘아 보내듯이 떠나보냄으로 고난을 이겨낼 힘을 길러주고 부부관계에서 하나 됨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열린 관계의 신비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숨길 것 없이 서로에게 편안한 관계가 되었다는 묘사입니다. 아내와 남편 사이에 비밀이 존재하지 않고, 친밀한 관계가운데 신뢰감이 자라나는 것입니다. 이런 관계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은혜를 주셔야만 가능합니다. 건강한 결혼을 통한 축복으로 허락된 열린 관계에는 사랑이 변치 않고 하나님 안에서 동역하는 신비가 있습니다. 결혼의 이상은 하나 되고 열린 관계의 신비함을 가지고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는 연합한 삶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고 난 이후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벌거벗은 것을 부끄러워했던 것처럼 변질된 관계로 인한 갈등과 긴장, 고통입니다. 결혼생활이 이혼까지 생각하는 고통이라도, 성령의 능력이 죄와 사망의 능력으로부터 우리를 해방하셨듯이 하나 됨과 열린 관계의 신비를 통해 회복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정마다 성령님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정현 목사
▣ 가정에 관한 성경 말씀
0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삼하7: 29)
* 빛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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