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가족봉사단 식구들이 2006'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아쉽게도 많은 가족들이 사정이 여의치 않은 탓으로 자리를 같이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지금하자 팀과 풀하우스네 로빈훗 팀, 해바라기 가족 스리랑카로 떠나는 궂은일을 마다하고 고생하신 아프리카님, 센타의 이국희 여사님과 봄 바람이 시샘하는 농장의 쓸쓸함을 뒤로하고 청계산 자락의 새롭게 일할 밭자락을 둘러 보고 건너편 2층집 주인댁에서 불교에 심취한 선담을 들으며 차 한잔씩... 집안 행사로 먼저 귀가하는 지금하자 팀을 보내고 산들내 식당으로 옮겨 저녘을 들며 4월1일 스리랑카로 떠나는 아프리카님에게 우리 가족봉사단 식구들의 아쉬움과 情을 작은 패에 담아 전달하고 이여사님의 별리의 아픔을 전하는 작은 편지를 낭독 할때는 가족 모두가 숙연키도 했습니다. 머나먼 이국의 하늘에서도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해맑은 웃음으로 다시 만날것을 기대하며 아쉬운 귀가를 서둘렀습니다.
첫댓글 이별을 위해 함께 자리 해 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떠나온지 20여일 되었는데 사진을 보니 바로 어제 일 같아서 눈물 나네요....그립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