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후 방 안에서 낄낄대며 웃는 소리가 또 들리는 것을 들은 그는 자신이 꿈을 꾼게 아니라 실제로 소리가 나고 있는 것이 틀림없어 자리에서 일어나 집 안을 살펴보려고 했습니다.
그순간 그의 눈 앞에는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 알 수 없는 두 검은 물체가 방 안을 날아다니는 것이 보였고 작은 새끼돼지 정도 크기 밖에 되지 않은 괴물체들이 방 안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다 얼굴 바로 앞에 까지 다가왔다가 날아가는 것을 본 그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괴물들중 하나가 바로 눈 앞 까지 접근하는 순간 물체의 얼굴을 본 그는 문제의 비행물체 얼굴이 문어와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뒤이어 날아든 하나가 머리와 충돌하자 크게 놀라 눈을 꼭 감고 침대보를 뒤집어쓴채 공포에 떨었습니다.
괴물체들이 기괴한 짐승 소리를 내며 방 안을 날고 집기를 파손하는 소동을 부린 얼마후 방 안이 다시 고요해진 것을 느낀 그는 눈을 뜨고 침대보를 제치며 방 안을 살펴보고 괴물들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후 자리에서 일어나 혹시 열려있을지 모르는 창문을 잠그려고 움직이다 바로 코 앞에서 큰 굉음이 나는 것을 들었는데 그 즉시 침대로 넘어진 그는 두 괴물들이 다시 나타나 온 몸을 때리자 심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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