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일찍 일어납니다 온동도하고
찬물에 목욕도 합니다
오늘은 주일날입니다 교회에다녀와서
전국노래자랑 부산 금정구 편을 시청합니다
아래얻어온 홍어가 얼마나 냄새가 심한지 주방에서 먹으라고합니다
시큼털쿰한 냄새가코를 찌름니다
아내가 끌여놓은 닭 계장 냄새를 맡으며 오후에운동을 합니다
아들내외가손자와같이와서 저녁을 먹고 낮에작은딸이사온 여콩 과 아들이 사온
딸기를 후식으로먹고 아들내외가 집으로갑니다
텔레비에서는 찐짜사나이 에 여군특집으로 김지영외 여자분들이 입대전에 부대에
대한이야기도하며 자체훈련도합니다
도전 골든벨에서는 경기 성일고의 이진우 학생이 49 번 문제에서 탈락 합니다
강연 100 c` 에서는 예술의 삶을 반영한다 는 주제로 미술 해설가 윤은중 씨가나와
30 대 까지는 예술과는 먼거리에서 살았다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고아원에서
자랐고 공고를 졸업한뒤 대기업 가전제품 연구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I M F 를 기점으로 유럽 가이드 생활을 시작 하면서 8 년간 누구보다 치열하게
유럽의 미술관을 돌며 공부했던 그의 스토리를 풀어 놓는다
폭팔적인 고음으로 주목받았던 구룹더 그라스 멤버 김혁건씨
하지만 군 제대후 오트바이사고로 전신마비 상태에 빠진다
숨쉬기조차 여려운 아들에게 노래를부르게 해주고 싶었던 아버지
배를 눌러 횡경막을 자극하면 큰소리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는
기계를 만들기 위해 전국을 뛰여 다녔고 덕분에 김혁건씨는 다시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그는이제 아버지를 위해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
여성 크레인 기사 최정애 씨가 나온다
겨울나무 도종환
잎새다 떨구고 앙상해진 저 나무를 보고
누가 헛살었다 말하는가
열매다 빼앗기고 낸랭하게 바람앞에 서 있는
나무를 보고 누가 잘못 살았다고 말하는가
저 헐벗은 나무들이 산을 지키고
숲을 이루어 내지 않았는가
하찮은 언덕도 산맥의 큰 줄기로
그들의 젊은날 다지켜 오지 않았는가
빈가지에 새없는 둥지하나 매달려 있어도
끝났다 끝났다고 함부러 말하지마라
이웃산들이 하나씩 허물어 지는것을 보면서도
지킬자리가 더 있다고 믿으며
물러서지않고 버텨온 청춘
아프고 눈물겹게 지켜낸 한 시대를 빼놓고
( 효목동 삼성 서비스 3층 변소에서 옮김 )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 약 1 ; 15 )
내일오후 부터는 백호 방랑기가 시작 됩니다
첫댓글 홍어는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그 역한 냄새를 말로만 들었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접해 봐야할 음식인것 같은데요.
일요일 교회 다녀 오시면 저녁에는 테레비를 꼭꼭 보시네요.
도전 골든벨의 상식을 익히며 강연100도씨를 보고 다른 삶의 성공을 간접적으로 익히시니
육선생님 앞길에 큰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그 와중에도 좋은시 명언등을 발췌해 와서 옮겨 적어 주시니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