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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전형적인 가을 화요일 새 날 아침이 조금 싸늘하게 시작 되었습니다.
- 세상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서 쾌락을 즐기면서 동시에 영원히 행복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두 마리 토끼는 잡을 수 없기에 십자가 복음과 함께 은혜의 말씀으로 살아 내시기를 바랍니다.
- 행복의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삶으로 적용하여 전도의 열매 맺는 생활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에스라 1장 1-4절 }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 제 목 ◑◑◑◑
◗◗ 여호와의 말씀이 고래스를 통해 성취하심
◑◑◑본문 이해와 요약 ◑◑◑
◈ 에스라서는 주전 538년 바사 왕 고레스의 포로 귀환 칙령으로부터 주전 444년 느헤미야 주도의 제 3차 포로귀환 직전 곧 제 2차 포로귀환 시대까지의 역사를 다루는 책으로, 제 2성전인 스룹바벨 성전의 건축과 에스라의 신앙개혁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통한 선민 역사의 영속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본문 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하여 광야40년을 지나고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들이 범죄 하면 주어진 기업을 잃어버리고 타국에서 떠도는 신세가 될 것이라고 미리 경고하셨습니다.
-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렸고, 그 결과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 그러나 선지자 이시야와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회복에 대한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정하신 70년의 기한이 차자 이미 하신 바 그 말씀을 성취시키고자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인간 역사 속에 개입하실 때에 사용하시는 방법들은 매우 다양하게 때로는 이 세상의 질서에 맞추어 일하시며, 어떤 경우에는 그것과 무관하게 초자연적으로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하여 순리적인 방법을 사용하셨는데, 그것은 당시 바사의 왕이었던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는 방법이었습니다.
- 물론 고레스가 유독 유대인만을 편애한 것은 아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다음을 주장하셔서 하나님의 계획에 맞는 정책을 취하도록 하셨던 것인데, 고레스의 사역은 이미 이사야에 의해서 예언 된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하신 바를 인간 역사 속에서 이루어 가시는 데 있어서 매우 치밀하고도 확실한 모습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 하나님은 당신이 정하신 때가 차매 정확하게 고레스를 감동시켜서 유대인들을 해방시키게 하셨습니다.
- 또한 고레스의 조서를 듣자마자 성전 건축을 위해 헌신할 사역자들을 미리 준비하시고 그 마음을 감동시키셨던 것입니다.
- 이처럼 하나님은 항상 자신을 위하여 헌신하여 사역할 자들을 남겨 놓으십니다.
- 홍수 직전의 노아나, 엘리야 시대의 칠천 인이 그런 사람들이며, 우리들은 그러한 사역자들을 보내 달라고 기도해야 하며, 우리 자신이 그런 자들이 되기 위해 힘써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유다의 회복과 성전 재건을 위해 헌신하게 하셨습니다.
-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사람들에게도 이 사역을 위하여 각종 귀금속들과 수많은 예물을 드리도록 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자신의 전을 지으실 때 항상 자발적이며, 기쁨으로 드리는 예물을 사용하셨습니다.
- 모세 시대에 성막을 지을 때도 그러했고, 다윗 시대에 성전 건축 준비를 할 때에도 그러했는데, 이러한 데서부터 하나님의 풍성한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또한 이스라엘의 귀환은 빼앗겼던 성전 기명들을 되돌려 받는 데서부터 실질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고레스는 이전에 느부갓네살이 옮겨왔던 성전의 기구들을 모두 돌려주었는데,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 오고 그들의 재산과 심지어 성전의 기명들까지 빼앗겼던 것이 일시적이고 잠정적인 것임을 증명 해 주는 사건인 것입니다.
- 이스라엘이 성전 기구와 기명을 되돌려 받았듯이 이제는 그들의 땅과 나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전을 돌려 받게 될 것이었습니다.
- 궁전의 귀한 기명들이 모두 훼파되었을 때에도 성전 기명만은 보전하셨던 하나님의 의도는 여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드디어 세스바살의 인도 아래 4만여 명의 유대인들이 성전 기명과 예물들을 가지고 본토로 귀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 이것은 그들에게 꿈만 같은 일이었으나, 분명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아래 이루어진 하나님의 역사였던 것이기에, 하나님은 자신의 뜻과 계획을 정확하게 신실하게 이루어 나가심을 보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1장에서는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원래 하나의 책으로서 바벨론 포로 후 귀환에서부터 시작하여 그 이후의 재건 사역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 특히 하나님의 경고와 예언에 따라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다시 회복되었음을 명시하면서, 인간의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주권의 섭리 안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으므로 지금 우리는 먼저 이스라엘이 어떻게 귀환하게 되는지를 살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에게 거듭 거듭 약속하시고, 그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지키시는 언약의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와 찬송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 또한 우리는 개개인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것을 즐거움으로 드려 섬겨야 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은 남은 자에게 반복 된다. (에스라1장3,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에게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것이며, 인내로서 고난을 극복하고 끝까지 남은 자만이 하나님의 영광과 구원이 은혜의 날에 참여하게 됩니다.
➩ 먼저 3절을 살펴보면 고레스 왕이 하나님을 참된 신으로 찬양하며, 또 그분의 선민인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갈 것을 명령하는 내용입니다.
- 여기서 우리는 고레스가 무슨 이유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포로귀환이라는 역사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호의를 베풀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스라엘의 ‘참 신’이신 하나님의 백성들이기 때문이고, 하나님이 참되시기에 그분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존귀함을 얻게 된 것입니다.
- 하나님의 언약 성취가 때가 차매 고레스 칭령으로 제2의 출애굽 은혜를 남은자들에게 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이렇게 세상 사람들에게도 존귀함을 받도록 은혜의 문을 열어 주십니다.
-시편 기자는 84편4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 하실 것임이니이다.” 라고 했습니다.
- 실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와 구원을 받습니다.
- 출애굽의 기쁨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얻은 것이요,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된 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의 성취 때문입니다.
- 이것은 우리 성도들의 삶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데, 우리의 모든 영광과 구원은 오직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두 한가지로 얻어집니다.
- 요한복음17장 22절에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받는 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으로 인침 받는 일도, 또 각종 은사들도, 그리고 장차 구원과 하늘의 영생 기업도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가 되시기 때문에 얻게 되는 것들입니다.
- 고린도전서15장 10절에서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은 요한복음15장 5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영광스럽고 기쁜 일을 만나면, 나 자신을 자랑하는 어리석음을 피해야 할 것이며, 오직 주 예수님만 자랑하고 그분의 은혜만 간증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 정녕 내가 주를 의뢰하고 하나님의 뜻을 적극적으로 순종하고 실행하는 것이 하늘의 영광을 이 땅에는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하고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
- 갈라디아6장 14절에서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믿음 안에서 인내함으로 고난을 극복하고 남은 자만이 하나님의 영광의 날에 참여하게 됩니다.
- 4절을 살펴보면 고레스 왕이 바벨론의 원주민들에게 귀환하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명하는 내용입니다.
- 그런데 고레스 왕은 바벨론 거주 이스라엘 자손들에 대하여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라고 하였습니다.
- 왜 고레스는 바벨론 거주 이스라엘 자손들을 남아 있는 백성이라고 하였을까? 고레스의 이 말에는 바벨론에 있기를 거부하고 다른 곳으로 갔거나 다른 민족에 동화된 사람들도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 사실 바벨론이 남 유다를 침공하고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갈 때 선지자 예레미야는 그와 같은 일이 다 하나님의 뜻이니 순종하고 포로생활을 하며 회개할 것을 외쳤던 것입니다(참고- 예레미야 27장1-15절).
- 그러면서 백성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순히 받으면, 하나님이 반드시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레미야 31장 1-14절).
- 그러나 당시 많은 사람들이 예레미야의 예언을 허탄한 말로 규정지었으며, 그리하여 그들은 포로 되기를 거부하고 애굽과 같은 나라로 도피했습니다. (예레미야 42-44장).
- 그리고 그들은 이방인과 교제하며 우상을 섬기고, 또 그 나라에 귀화하기도 하였습니다(예레미야 44장).
- 그러나 애굽으로 도피했던 자들은 바벨론이 애굽을 정복할 때 애굽인과 함께 무참하게 살육을 당하였습니다(예레미야44장 28-30절).
- 반면 바벨론의 포로 되는 일에 순종한 사람들은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회당을 세우며 율법을 열심히 지킴으로써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므로 고레스의 귀환 명령을 받은 ‘남아 있는 백성’이 된 것입니다.
- 이사야4장 3절에서 “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 옛날에는 추수하여 곡식을 곳간에 저장할 때,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기 위하여 ‘키질’을 했습니다.
- 바람을 이용하여 키질을 하면 빈 껍질이나 검불은 날아가고 알곡들만 남게 되는데, 그 남은 곡식만을 곳간에 들여 소중하게 보관하는 것입니다.
- 성경에서 남은 자들이란 바로 이 남은 곡식과 같은 자들을 말씀하는데, 성경의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끝 장까지 나타나는 사상이 바로 ‘남은 자(remnant)’ 사상입니다.
- 남은 자란 ? 죄와 환난을 극복하고 끝까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지키고 충성을 다하는 신앙 승리자들을 가리킵니다.
- 이사야 선지자는 이남은 자들만이 하나님의 영광을 누릴 것이라고 예언하였으며 (이사야 10장20-23절),
- 예레미야도 23장 3-4절과, 아모스와 여러 선지자들도 (아모스5장15절과 스바냐 3장12절과 미가서 7장 18절에서) 남은 자들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 사도 바울도 신앙의 남은 자들을 말하고 있는데, 로마서11장5절에서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구원의 영광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지? 그리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끝까지 남은 자로 살아내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은 끝까지 믿고 남은 자를 찾아 구원하십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택하심을 받은 성도는 모든 죄를 회개하고 환난을 인내로서 극복하고 끝까지 남은 자로서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지키고 충성을 다하는 신앙일 때에 크게 영광 돌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 스가랴8장12절에서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지진이 난 뒤에는 든든한 건물만 남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교회의 역경과 고난이 지난 후에야 진정한 믿음의 성도가 가려집니다.
-로마서 9장 27절에서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 성경과 교회 역사를 살펴보면, 오직 수많은 환난과 역경과 고난을 묵묵히 이기고 남은 자만이 하나님의 영광의 날을 맞게 되는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지금 나의 신앙을 확인하고 점검해 봅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내가 이 시대의 남은 자들이 됩시다. 어떤 고난이 닥쳐도, 또 세상의 풍조가 밀려오고, 아무리 격변해도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끝까지 남아 있어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도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