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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시편 17편 1절-15절 2024년 12월 15일 주일 오후 말씀지
<다윗의 기도>
찬 289장에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후 했는데 우리는 땅에서 어떤 고생을 합니까? 새벽을 깨우는 것 열매를 맺는 생활이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하늘의 영광은 환난과 핍박으로 얻어집니다. 죽을 고생과 수고가 있지만 첫째부활로 일으켜 천년의 나라를 거쳐 광명한 천성에 영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성경을 들고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생명길을 알지 못하면 맹신(盲信)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명길을 잘못 아는 것은 거짓된 자리에 떨어진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영광 받을 자들의 양식입니다. 날마다 주시는 일용양식(마6:11)과 때마다 주시는 때의 양식이 있습니다. 마24:45-
이 양식은 생명의 양식을 나눠 주시는 아버지 집에서 아구까지 채운 자들로 나누게 하시는데 내게 주시는 영의 양식으로 받을 때에 성령으로 깨달아지는 은혜가 있고 기쁨과 힘과 강함이 있게 하십니다. 그리고 받은 후에 기도하게 하시고 반드시 이뤄 주시는 것입니다. 다윗도 자라나게 하사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로 그영광에 합당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인 것을 사도 바울로 증거케 하셨습니다. 행13:22-
삼위 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갈수록 더욱 깨닫게 된 자들은 다윗이니 다윗과 같은 생명길을 가게 하시려 오늘도 눈동자같이 지키시는 것입니다.
1절 여호와여 정직함을 들으소서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하소서 영이 살리심 받고 마음의 자세를 바로 가지고 바로 걸어가는 것이 정직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게 하셨습니다. 롬3:10-
모든 택자들은 원죄의 역사로 인해 정직할 수도 바로 갈 수 없습니다. 미리 아시고 구원의 역사를 독생 성자로 다 이루신 것이요 성령으로 복음이 믿어지게 하시고 진리로 자라나게 하심으로 정직한 영인 성령을 부어주셔야 이제부터 바로 가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이 내 안에 보혜사로 계셔서 잘못 갈 때마다 말씀으로 책망, 훈계,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요14:26-
이 땅에서는 세상 권세, 명예, 이성과 재물의 유혹이 극심합니다. 원죄의 역사를 날마다 쳐서 이겨 나가는 것이 정직한 것입니다. 그러니 누구라도 잠시라도 깨어있지 않으면 원죄의 역사에 집니다. 다윗 역시 50세 평안할 때에 정욕에 떨어졌습니다. 다윗은 여러 징계를 받고서야 온전하여 졌습니다. 한번 성령 받았다고 다 된 것이 아니라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성령이 충만하여야 성령으로 역사하셔야 생명의 길을 정직하게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부르짖는 것은 산에 야생동물처럼 울부짖는 것이 아닙니다. 창세기 18장에 아브라함처럼 조카를 위하여 간절히 한나처럼 입술만 동하여 애타는 심정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삼상1:13-
거짓되지 않은 입술에서 나오는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이 땅의 것은 거짓입니다. 곧 없어집니다. 다윗은 삼위되신 하나님의 사랑을(택하시고 구원하시고 영광으로 인도하시는) 깨달으니 영광을 바라봅니다. 다윗의 믿음이 어릴 때와 자랐을 때의 기도는 다릅니다.
2절 나의 판단을 주 앞에서 내시며 진리의 말씀이 그 속에 있는 자들은 올바른 판단을 하고 어리석은 자들은 그릇된 판단으로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힘들게 합니다. 하나님이 없다 하는 어리석은 자나 어린 자들은 항상 실수가 많고 착각을 잘합니다. 히5:14-
주의 눈은 공평함을 살피소서 주의 눈은 항상 택자들을 향하여 아버지처럼 보고 계십니다.
3절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자신이 언제 조금이라도 세상에 기울어지지 않도록 세상에 미련을 끊어주시려 역사하시는 것을 알고 있는 다윗입니다. 왕의 자리에 있는 사울처럼 바벨론에 벨사살 왕처럼 저울에 달려 부족함이 없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단5:27-
밤에 나를 권고하시며 나를 감찰하셨으나 밤에는 빛이 없으니 악한 자들이 설치는 때입니다. 그때 자칫 악한 자들을 맞대항하여 내가 더 악해질 수 있는 환경입니다. 왜? 악인이 설쳐대는가?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원인을 알면 이제 악한 자들은 우리의 밥이 되지만 끝까지 악한 자를 겁내기만 하면 10명의 정탐군처럼 가나안 땅을 얻지 못하는 자가 됩니다.
흠을 찾지 못하셨으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치 아니하리이다 일평생 흠이 없는 자는 14만 4천입니다. 악한 자들로 인해 원망, 실수,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도 흠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깨달아지는 말씀이 언제나 있으면 절대 원망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욥1:22-
입으로 범죄하는 것은 되어진 일들로 인하여 1.하나님을 원망 2.사람을 원망 3.세상을 원망하는 것으로 지난날에 감사를 불태워 버리는 것입니다. 사랑이 깨달아진 다윗은 늘 감사만 하고 있는데 그것이 영이 자라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각자의 모습을 돌아보십시오. 하루하루 감사가 나옵니까? 자꾸 원망, 불평이 나옵니까? 흠이 난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 책망 거리입니다. 다윗의 기도를 나타내신 것은 우리로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4절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좇아 스스로 삼가서 강포한 자의 길에 행치 아니하였사오며 전도서 12:13절 처럼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의 본분을 자신도 이행하며 살며 아들들과 백성들에게도 가르친 다윗입니다. 한 번도 하나님을 멀리한 적이 없이 살아온 다윗입니다. 강포한 자는 서울처럼 수시로 자기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여 포학하게 행하는 자들입니다.
5절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지 아니하였나이다 걸음은 매일 매일이라는 것이요 주의 길은 생명길이요 영광길입니다. 조금도 다른 길로 간 적이 없는 다윗입니다. 이런 다윗을 내버려 두면 그 의(義)가 강해서 왕이 될 때 내가 이렇게 했으니 내가 왕이 된것이 당연하다고 욥처럼 교만해질 것이 틀림없는 고로 미리 아시고 연단으로 그 의를 꺽으신 것입니다.
6절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는고로 내가 불렀사오니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다윗의 기도에는 언제나 응답이 있었습니다. 먼저는 그 사랑을 깨닫고 한말씀 한말씀 받고 나에게 이루어주시기를 간구하게 하시고 그 말씀대로 이뤄주신 것이 응답인데 다윗은 억지로 기도한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응답하실 것을 알기에 즐겁게 기도했습니다. 시116:1-2-
기도를 안하면 받을 것이 없고 잘못하면 광신(狂信)이 됩니다. 복음이 다르면 아무리 금식하며 밤새 기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듣지 않으십니다. 신명기 4:7절에 기도할 때에 가까이 하신다고 하셨는데 새벽에나 예배 때 내가 나오니 주님이 나오십니까? 주님이 먼저 나오셔서 나를 이 시간에 나오게 하시고 기다리신 것입니까? 아직도 복음이 다른 자들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을 만난다고 생각하는데 성경을 잘못 배운 것입니다.
7절 주께 피하는 자를 그 일어나 치는 자에게서 무슨 일을 만나든 겁낼 것은 없습니다. 피난처가 되신 여호와가 계시니 잠시만 피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인자를 나타내소서 또 한 번의 역사를 체험케 하신 것입니다. 그때 그때마다 이루시는 일이 기이할 뿐입니다. 그러나 내 머리로 사람의 도움으로 돈으로 해결하려 하면 더욱 어렵고 힘들어집니다. 오른손은 능력있는 힘있는 손으로 상과 영광을 얻을 자들을 도우시는 손입니다. 사41:10-
8절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몸의 지체 중에서 중요한 눈입니다. (마6:22) 신명기 32:10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눈동자같이 지키시어 아브라함과 언약하신 것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택자들을 사랑하셔서 가난한 심령이 되게 하신 자들을 복음으로 살리시고 진리로 자라게 하사 그 영광을 얻게 하시려 눈동자같이 지키십니다. 눈에는 아주 작은 티끌이라도 들어가면 빼야 아프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작은 티끌 같은 잘못이라도 빼주시려고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지키시니 욥이나 다윗과 요한도 흠없이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침 삼킬 동안도 놓치 않으시고 간섭하시는 것입니다. 욥7:19-
주의 날개 그늘은 비록 잠시 깨어 있지 못하여 교만하여 실수하기도 했지만 이미 가죽옷 구원과 십자가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기에 그 죄를 또 용서해주시고 징계로 그 사랑을 깨닫게 하시매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가서에는 십자가 은혜를 사과나무 그늘 아래에서 심히 기뻐하게 하신 것으로 나타내주신 것입니다. 아2:3-
9절 나를 압제하는 악인과 나를 에워싼 극한 원수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다윗은 지금 평안한 상태가 아닙니다. 압제하는 악인은 사울의 부하들이요 극한 원수는 사울인데 그들로 인하여 육신 생명의 위협을 당하고 있는데 이 환경에서 다윗은 원망, 불평하지 않고 도리어 기도합니다.
10절 저희가 자기 기름에 잠겼으며 그 입으로 교만히 말하나이다 악인과 원수의 기름은 육신 적인 세상 기쁨입니다. 그 입으로 교만히 말하는 것은 그 악인들도 입으로 과거 잘 될 때에는 하나님 이름을 불렀지만 이제는 부정하면서 도리어 하나님을 믿는 다윗을 죽인다고 위협하는 것입니다.
11절 이제 우리의 걸어가는 것을 저희가 에워싸며 주목하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다윗에게만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깨달아져서 생명길, 영광길 가는 우리에게 어려움이 닥칠 것을 미리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복음이 믿어져서 진리로 자라나기 원하여 한말씀 한말씀 받아먹으려는 자에게는 어려움이 연단으로 핍박으로 상이 따릅니다. 그래서 영광길을 앞서 가신 예수님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신 것입니다.
마16:24-
12절 저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으니이다 사자는 자기가 가진 권세로 엄청난 위협하는 악인들입니다. 이런 일이 닥칠 때마다 다윗으로 피난처를 찾게 하셨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은밀한 곳에 젊은 사자는 갈수록 그 세력이 힘이 더 강해지는 악인이라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도 다윗은 더욱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이런 연단이 15년 동안 계속된 것입니다.
13절 여호와여 일어나 저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이때 누구를 의지할 자가 있나요? 연단의 때가 마쳐지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주의 칼은 심판입니다. 이때에도 육체의 안전을 구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영을 더욱 자라게 혼에 기쁨을 구한 것입니다. 구원을 천국가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 기복 신앙자들은 이러한 연단을 알지 못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14절 여호와여 금생에서 저희 분깃을 받은 세상 사람에게서 나를 주의 손으로 구하소서 다윗의 기도를 배워야 합니다. 삼위로 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땅에 사는 날 동안에 열매맺게 하시려 땅의 것을 알맞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세상만 보는 사람들은 오히려 땅의 것이 많아짐으로 하나님을 배반하고 멀어진 자들입니다. 그래서 잠언 지혜서 30:9절에 부하게도 말게 해주시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신 다윗은 세상 사람들과 같이 땅의 것을 구하지 않습니다. 주의 손은 전능하신 손으로 우리로 영광 길을 가게 하시려고 더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필요한 은혜와 복을 주시는 오른 손입니다.
그는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심을 입고 자녀로 만족하고 하늘과 땅에 주인이신 하나님은 재물의 주인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달라 돈에는 ‘이 돈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내가 돈을 벌고 싶다고 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합니다. 육신의 배는 먹을 것으로 가득 채워야 만족합니다. 또한 육신의 자녀가 많음을 자랑삼습니다. 그러나 참된 만족은 재물과 자녀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남은 산업을 그 어린아이들에게 유전하는 자니이이다 자신의 풍족한 것을 자녀에게 물려주고 땅의 것으로 살다가 음부로 떨어질 자들이 악인입니다. 시49:6-14절을 통해서 땅의 것을 의지하는 자가 물질을 많이 가졌다고 형제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 역사를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죽은 후에 기회가 있다고 하는 연옥설을 주장하는 천주교는 타락 종교입니다.
15절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자기가 착해서 무엇이나 잘해서 의로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가죽옷 구원과 십자가의 구원이 믿어지게 하셔야 의롭다 칭해 주시고 이제는 성령으로만 열매를 맺게 하신 것이 의로운 것입니다. 이것이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신 것입니다. 롬1:17-
다윗은 사는 날 동안 영원한 구원이 믿어져서 그 영광에 합당한 열매를 맺습니다.
주의 얼굴을 보리니 하신 것은 매일매일 그 영광을 바라보는데 새벽마다 그 영광을 얻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의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새벽을 깨워 영적 성장을 이루게 하사 열매뿐 아니라 첫째 부활로 일으켜 신랑 예수를 만나기까지 순결한 신부로 살아가게 해주시를 구하는 것입니다.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하신 것은 주의 형상은 첫 사람 아담을 지으실 때 형상대로 지으신 것인데 그 형상은 빛난 영광의 형상입니다. 겔1:28-
가장 빛난 영광은 십사만 사천의 영광으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나의 신랑으로 자신은 신부로 그 영광에 들어갈 것을 바라보는 다윗입니다. 지금은 영원한 하늘나라 영광성에 가서 영광 받을 것을 희미하게 보지만 그때에는 우리가 받은 영광이 각기 다른 것을 확실히 보게 되는 것입니다. 고전13:12-
고전 15:49절에 흙에 속한 형상은 육신으로 곧 썩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은 예수님께서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시고 보좌 우편에 계시다가 다시 오실 때에 공중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자들은 신랑되신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는 자들입니다. 다윗은 40년의 왕노릇을 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몇 년을 왕노릇 하게 하시나요? 다윗은 첫째 부활시켜서 천년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실 그날을 바라보고 만족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