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근원2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근원1
오늘날에도 ‘불구하고’ 식 사랑의 유일한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 한때 십자가에 죽으셨으나 살아 계신 주님이십니다. 그리스도인도 매일 그리스도께 나아가 새롭게 이러한 사랑을 받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이 순수한 사랑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샘의 근원이십니다. 심지어 오늘과 같은 현대에도 이런 류의 사랑을 만들어 낼 수는 없으며, 교회도 그리스도인과 마찬가지로 매일 새롭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지 않는 한 그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왜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근원입니까? 왜 인간은 그리스도께 나아가지 않으면 이런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까? 그것은 바로 사람이란 한계가 있고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필요와 욕구와 부족함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든, 현명하든, 성숙하든, 부유하든, 권력이 있든, 자기만으로는 여전히 부족하므로 누군가를 통해 채워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스스로 완전하신 분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분은 절대 하나님일 수 없고 그저 하나님의 피조물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오, 예외적인 존재이시며, 유일하게 완전한 존재이십니다.
『참사랑은 그 어디에』
하나님은 전혀 궁핍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에게는 우리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분만이 끝없이 주고도 완전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은 대가가 돌아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남을 사랑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타인이나 인간 존재를 그들의 됨됨이가 어떠함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더 깊이 분석해 보면 사실은 대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그래서 사실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일 뿐임이 드러납니다. 우리는 자기의 노력을 인정받고자 하거나 우리의 사랑에서 어떤 영구적 대가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사랑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은 곧 슬픔과 실망, 격분으로 끝나고 맙니다. 인간의 사랑은 우리가 곧잘 생각하는 것만큼 순수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만이 여전히 참되고 유일한 ‘불구하고’ 식 사랑입니다.
『참사랑은 그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