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 메신저 콜 (10/28)
1) 시장 체크포인트
- 미 증시, `양적완화` 축소 경계감에 3대 지수 소폭 하락으로 마감
* 미 증시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가 예상보다 적은 규모로 점진적으로 추진 되리라는 관측으로 약세로 마감했음. 이 같은 관측으로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미국 달러화 는 반등했음. 특히 달러화 반등은 주식시장에서 원자재 상품주를 하락 압박했음
* 다우지수는 43.18포인트(0.39%) 떨어진 1만1126.28을, 나스닥지수는 5.97포인트(0.24%) 오른 2503.26을, S&P500지수는 3.19포인트(0.27%) 하락한 1182.45를 각각 기록했음
* 뉴욕증시는 약세로 출발했음. 개장 전에 발표된 미국의 9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비 3.3% 증가했 지만, 기업들의 투자를 가늠할 수 있는 자본재 주문이 오히려 감소세를 보인 점이 부담이 됐음
* 3분기 어닝 시즌이 절정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스프린 넥스텔과 코노코필립스, 월풀 등 일부 기업의 실적이 기대에 미흡했던 점도 매물을 불러들였음
* 특히 향후 예상되는 미 연준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규모가 예상보다 적고, 점진적으로 추진되리라 는 관측이 가세하면서 매물이 더욱 늘었음
* 오후 들어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통신용 반도체칩 메이커인 브로드컴의 실적호재에 힘 입어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장후반 낙폭이 크게 줄었고,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했음
*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종목 가운데 주가가 내린 종목이 21개에 달할 정도로 시장 전 반적으로 하락 종목이 우세했음
* 양적완화 규모와 효과를 둘러싼 의구심이 증폭되면서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미 국 달러화는 이를 호재로 주요국 통화에 대해 반등세를 나타냈음
* 이 영향으로 달러화와 역상관 관계에 놓여 있는 금속가격과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이 바람에 뉴 욕증시에서는 다우 종목이자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를 비롯해 원자재 상품주가 전반적으로 부진 했음. 또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다우 종목인 셰브론과 엑슨모빌도 약세를 면치 못했음
2)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 단기적으로는 방향성 탐색을 위한 호흡조절 국면 이어질 것으로 예상
* 단기적으로는 1900선을 중심으로 한 매매공방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글로벌 공조의 원활한 진행은 선진국 유동성 축소로 귀결
*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 미국 시장 금리 반등, 외국인 매수 강도 약화 등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11월간 코스피의 움직임을 1,800 ~ 1,950p로 예상
* 하반기로 갈수록 치열한 수익률게임으로 전개될 수 있으므로, 일부 대형주(화학, 자동차, 조선, 기 계 등)를 제외하고는 중소형주, 소외주 그리고 국내 기관 선호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판 단
* 단순한 실적이 아닌 가격차원(중저가)에서의 종목별 상승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3) 관심업종 및 종목
- 휠라코리아: 3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 중국 내수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최근 중국 기업들의 랠리 이후 중국 관련주로 분류되는 베이직하우스, 코스맥스 등으로 매기 확산되는 모습
- CJ CGV: 3분기 실적 양호, 3D 영화수 증가로 실적 개선 지속 전망
- 동부하이텍: 비료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 주요 곡물가격은 연초 최저치 대비 큰 폭으로 상승 중. 곡물가격 상승 및 중국내 비료 수급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 비료 가격 강세는 내년 2~3월까지 지속될 전망
- GKL: 최근 주가 상대적으로 약세 기록하며 가격 메리트 있다는 판단. 중국인 여행객 증가는 지속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