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바둑 人 ⌜그 스무 번째」
부천知바둑협회 정민효 원장 (아마6단)
여기 부천에,
바둑의 희망을 전달하며 살아가는 한 젊은이가
있다.
부천知바둑센터 정민효 원장.
대~한~민국!! 짜자짝 짝짝.
정민효 원장이 동그라미 바둑학원이란 이름을
달고 부천에 처음 둥지를 튼 것은, 월드컵 축구
로 온 나라를 응원 물결로 뒤덮었던 2002년이
다.
대학바둑 동문전에서 동국 대학교 대표로 뛸 정
도로 실력도 상당한 정민효 원장이 몇 년 전, 부
천 바둑협회 초대 임흥기 전무이사의 바통을 이
어 받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협회장기 바둑대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부천 바둑협회 정민효 전무이사(왼쪽).
부천시장배 귀빈들과 함께. 맨 왼쪽이 정민효 부천 바둑협회 전무 이사.
17년 전,
동그라미 바둑학원으로 부천에 뿌리를 내린 그가, 11월 10일 ⌜부천知
바둑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60평에 130석이나 되는 넓은 홀은 쾌척하고 아늑하여 일반 애기가들이
수담을 즐기기에는 그만이다.
고성원 아마6단 對 김진환 아마7단의 리그전. 안재성 사범 뒤가 필자(서있는 이)
A-ROOM은
부천바둑협회 회원들의 분기별 리그전을 치루면서 회의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며,
부천시 바둑협회 회원들이 분기 리그전을 치루고 회의하는 A- ROOM.
B-ROOM은
17년 전, 처음 바둑학원을 시작했을 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아이들을
직접 정원장님이 지도하고 있다.
정민효 원장이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는 B- ROOM.
C-ROOM은
체스 등을 공부하는 방이다.
체스도 할 수 있는 C-ROOM.
그동안 분기별 승단급 대회를 복사골 문화센터를 빌려왔는데 앞으로는
‘부천知바둑센터’ 에서 열려도 충분한 장소가 되었다.
부천에서 치러지는 6개의 바둑대회 중에서도 작은 대회는 충분히 소화
해 낼 수 있겠다.
그는 열정적이고 책임감을 다한다.
일찌기 기성 오청원 선생이 ‘바둑은 調和(조화: 어긋나거나 부딪힘이 없이
서로 고르게 잘 어울리다)’ 라 했거늘, 정민효 전무이사야말로 바둑 실력과
행정의 능력을 동시에 갖춘, 조화로운 인물이 아닌가 싶다.
이홍렬 프로 9단(왼쪽) 對 정민효 '부천知바둑센터' 원장(아마 6단).
뒤는 김진환 아마7단 대 윤명철 부천바둑협회 회장의 리그전.
부천에,
1년에 6개의 바둑대회 말고도 크고 작은 바둑행사가 여럿 있는데, 거뜬
히 해내고 있음이 증거 해 준다.
매월 첫째 토요일은,
부천 바둑협회 정기모임 날인데, 어제 ‘부천知바둑센터’에서 그 첫 모임
을 가졌다.
양덕주 아마7단(오른쪽)이 리그전을 치루고 있다.
그간 20명이 넘는 바둑협회 회원들이 바둑리그를 치루고 회의를 진행
하기에 비좁았는데 단번에 해결되어 이제는 숨통이 트였다.
여타 기우회나 사내 바둑모임 등이 사용해도 넉넉하고, 일반 애기가들
도 찾으면 격조 높은 시간이 될 수 있다.
‘부천知바둑센터’ 가 큰 소망을 싣고 이제
막 출발하려 합니다.
부천 바둑협회 전무이사이면서 부천知바둑
센터를 이끌고 있는 정민효 원장님에게 큰
기대를 한다.
이제는 처마 밑에 겨울이 내려앉았습니다.
바둑으로
이어져 온
인연이
복사골 부천에
빛과 소금이 되길.
☻ 상동(7호선)역 5번 출구 150m
☺ 리파인빌 2층(부천시 길주로 71)
☻ 부천 知 바둑센터 032) 324-2888
☺ 정민효 원장 010-5335-1195
첫댓글 시간나면 방문하고 싶네요....ㅎㅎ
그제는 부천시 바둑협회 회원들이 모이고 송년회로 많이 모였는데
개원한지 얼마 안돼 아직은 손님이 많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