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관지가 안좋아요.
역시 환절기라서 감기에걸려서 계속 기침하고 아파요.
카페에 글많이 못남기고 계속 읽기만 했어요.이해해주셔요.
53살에 아버지를 하늘나라에 보내시고 혼자 사신 어머니께서 외할머니를 요양병원에보내시고 마음이 울적하고 혼란스러운신가봐요.
저와 함께 올해 5월에 조부모님도 납골당으로 이장해서 아버지와 같이 계십니다.
어제는 어머니지인분의 남편분께서 요양병원에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오래사실거라 생각해서 기저귀와침대패드를 많이 사셨나봐요.
엄마가 기저귀가져다 외할머니갖다드려야한다고
어제 아침에 꼭 가야한다고해서 법원에 못갔어요.조원진의원님도 오셨는데.ㅠㅠ
오늘은 제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보낸 은평구증산동에 가서 저희가 살던집 바로 옆 팥칼국수집에가자고 전화가 오셨어요.
예전에 살던 집도 보고싶다고하시고요.
10시30분에 양천구청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증산동 도착하면 구경시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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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은 아프지만 엄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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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러브님 빨리 쾌차하시구요^^
오늘 어머니뵙고 효도 많이하고
오세요^^
천사 러브님,
효녀중 효녀이시네요.
아 제가 양천구에 있음 친구 해드리고 팥칼국수 도 함께 할텐데 힘내세요 화이팅
증산동 도착하면 구경시켜주세요
네에.
아버님께서 일찍 돌아 가셨군요
어머님께서 홀로 애 많이 쓰셨겠습니다.
어머님께 잘 보필 하세요
다들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천사같은 마음이라 잘 모시리라 생각 됩니다.
사후에 후회 없도록 말입니다.
좋은 나들이 되길 바랄께요.
이쁘고 마음씨 착한 효녀 인정!
러브님 기관지 감기에 좋은 약 추천합니다. 소폐탕 검색해서 드세요. 콧물 기침 감기에 최고입니다.
러브님, 잘 다녀오시고 엄마와 함께한 후기도 부탁합니다!ㅎㅎ
러브 ~님이 큰딸이라 홀로되신 어머니를 지켜드리느라 마음의짐이 크셨겠어요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오늘 어머니와 좋은시간 보내고 몸도 안좋은데
일찍쉬세요
어머님이 이리저리 울적하시니 러브님 찾으시는군요.
그래도 딸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조리 잘하셔서 감기 빨리 보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