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부 관계 - 은퇴 후 배우자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4시간 10분, 함께 보내고 싶은 시간은 3시간 29분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줄이고 싶다고 답한 은퇴자는 34.0% 늘리고 싶다고 답한 은퇴자의 5.9%보다 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일일 평균 52분으로 나타났고 배우자와 함께 있을 때 주로 하는 일이 TV시청으로 나타났습니다. |
2. 자녀 관계 - 은퇴자는 42.2%가 자녀와 동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3%는 미혼자녀와 함께 거주하고 있습니다. 자녀와 동거하지 않은 은퇴자는 평균적으로 주2회 연락을 주고 받으며, 월 3회 정도를 주기적으로 왕래합니다. 자녀와 함께 하는 주요 활동은 외식이 82.2%, 결혼식 등 가족행사는 7.1%, 야외 나들이 4.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손주를 꾸준히 돌보는 은퇴자 3명 중 1명은 사회활동 및 인간관계에 지장을 느낀다고 응답했습니다. 은퇴자가 손주에게 지출하는 비용은 연 평균 56만원 이며, 손주를 주기적으로 돌보는 경우에는 연 평균 102만 원을 손주에게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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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친구 관계 - 은퇴자는 평균적으로 10명의 친구와 교류하고 있으며, 이 중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친구는 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구를 만나는 횟수는 평균 주 2회 연락을 나누며, 만남 횟수 역시 주 2회입니다. 친구를 더 자주 만나고 싶지만 경제적인 이유와 거리가 멀어서 자주 만날 수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남성은 동창, 직장, 고향 등 연고중심 친구가 72% 차지하는 반면, 여성은 이웃, 취미, 종교, 자녀 친구 엄마 등 생활중심 친구가 많습니다. 친구의 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1명 많지만 친구와 더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 쪽은 여성입니다. 남성은 친구를 주로 저녁 시간 또는 오후 시간에 만나 식사와 음주를 즐기는 반면, 여성은 주로 친구와 점심시간에 만나 식사를 즐기고 함께 쇼핑을 합니다. |
4. 사회 관계 - 우리나라 은퇴자는 평균적으로 1.5개의 단체나 모임에 가입해 주 1회 참여하고 회당 2만4천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적 활동의 성격을 보면 봉사 단체 등 사회에 기여하는 활동보다는 친목, 취미 등 개인이 여가활동에 더 많이 참여합니다. 앞으로 참여하고 싶은 사회활동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친목단체 또는 취미단체에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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