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은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이 많이 포함된 운전 습관이라고 아시겠지만 이런 부분은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가혹 조건은 말 그대로 운행을 많이 하고 환경이 좋지 않은 도로, 엔진의 힘을 많이 필요로 하는 운행을 말합니다. 이 기준으로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주기도 많이 달라집니다.
엔진 회전 수를 끝까지 레드존(적색으로 표시)까지 올린다는 이유는 가혹주행이라고는 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가혹 주해애 조건은 정비 지침서를 보면 나와있는데요 짧은 거리 반복 주행, 황사 등 먼지가 많거나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을 자주 운행, 공회전 장시간, 더운 여름 시내 주행이 많을 때, 영업용 목적 차량, 추운날 즉시 운행 등 생각 외로 많은 가혹 주행 조건들이 있습니다.
특히, 시내 주행 시 정체가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차량들은 대부분 가혹조건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봐야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정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