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 나타났다고? 뱀이 나타나는게 무슨 대수냐 싶지만 이곳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바로 울릉도 얘기다. 공해·도둑·뱀이 없어 ‘3무(無) 섬’으로 불리는곳이 바로 울릉도다. 공식적으로 울릉도에서 뱀이 서식한다는 기록도 없다. 화산섬의 기후조건이 뱀이 살기 부적합하다거나, 뱀과 상극인 향나무가 많은 특성 때문이라는 설이 있지만 명확한 이유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이번에 발견된 뱀은 누룩뱀(밀뱀. 사진) 인 것으로 확인됐다. 술을 담글 때 쓰는 누룩과 색이 비슷하다 하여 누룩뱀으로 불리며 국내 전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뱀이다. 이번에 출현한 뱀의 출처는 여전히 미궁속이다. ♡넌 이름이 뭐니? 이렇게 생긴 녀석을 만나면 진짜 조심해야된다. 바로 장수말벌이다. 장수말벌의 침은 인간의 피부 뿐만 아니라 고무장갑도 가뿐히 뚫는다. 신발로 밟아도 오랫동안 살아있을 정도의 단단한 갑피를 가졌다. 장수말벌은 꿀벌에게도 위험한 존재다. 장수말벌 수십마리면 꿀벌 약 3만마리를 단 몇 시간만에 몰살시킬 수 있다고 한다. 장수말벌이 없던 미국에서도 최근 장수말벌이 출몰해 미국정부가 나서 직접 말벌들을 퇴치중이다. 이들은 곤충학자들과 농업부 직원들인데 생포한 장수말벌 몇마리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벌집을 찾아낸뒤 벌집을 제거하고 강력 진공흡입기로 벌들을 잡는다고 한다.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