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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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눅6:20~23]
여름비 같은 봄비가 내리고 있다 강풍도 불고.. 강수량도 제법된다
봄비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한 농민들에게는 목마른 기다림일수도 있다
지금은 저수지에 겨울내 물을 모았다가 봄에 방류를 하지만.. 그나마도 겨울 내 가물면 방류할 물도 없지 않을까??
어떤 사람들은 비가 내리지 않아 애끓고.. 한숨이 늘지만
이런 사람들은 비가 많이 오면 병충해와 남은 농사를 걱정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가물어도 감사.... 비가 많아 내리도 병충해가 생겨도
감사...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감격해 하고..
하나님을 찬송한다
주일 오후에 갑자기 필그림선교교회에 갈 일이 생겨서 5시가 훌쩍 넘어서 방문한 그곳에는 청년들이
많아 있더라
주일 날 이렇게 모여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하고..
수많은 지하교화 성도들이 목마름으로 고대하는 그 날인지.. 이 사람들은 알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게도 부러운 주일날의 일상이다
서울역을 섬기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움직이는 교회"가 된 것 같다
내가 있는 곳이 히나님께 삶의 예배 처소이고... 또 그렇게 훈련이 되어져 온 것 같닫
"심령이 가난한 자"부터 "탁"하고 마음에 걸리는 나는...
언제가 되야 "의를 위해 박해를 받는 자리"까지 이를까...
이번 주부터 일정이 더 빡세지고 힘들어 질텐데 이때에 더욱 "나의 믿음을
하나님께 보이지"
지금 난 집 앞에 주차한 차 안에서 산상수훈을 묵상 중이다
집에 들어가면... 묵상하기 어려울 것 같고 또 나가야 해서 그렇다
자격 없는 죄인...
죄인 중의 괴수에게 베푸시는 한 없는 은혜와 긍휼은 오늘도 나를 십자가로 인도 하신다.
순간순간...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그 안에 담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비추시고 말씀하시며
나로 하여금
감정의 익숙함에서 돌이키고
관계의 익숙함에서 돌이키고
정서와 감정의 소용 돌이에서 돌이키고
오직 진리의 말씀 암에서 나를 발견하게 하고 돌이키게 하신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잉나니....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아멘.
사랑하는 주님...
제 안에 팔복의 은혜를 충만히 채우소서
주님만을 기대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