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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셀프세차장의 요금이 천차만별이어서 협회를 통해 이용금액을 일정하게 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사진은 최근 개업한 셀프세차장. 사진=김현주 기자 |
자동차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자신의 차량을 손수 세차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셀프세차장이 호황을 맞고 있지만 이들 업소의 요금이 천차만별이어서 많은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익산시에는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세차장 이외에 동전을 주입해 운영되는 셀프세차장이 20∼30곳이 성업 중에 있다.
주유소는 유류를 지급하고 일정금액 이상일 경우 무료로 세차하지만, 일정금액 미만일 경우에는 3천원∼4천원을 받고 있다.
일반 셀프세차장은 자신들의 차량을 손수 세차하는 곳으로, 주로 젊은 고객들과 차량을 아끼는 운전자들이 셀프세차장을 찾고 있다.
셀프세차장은 예전에는 중형차일 경우 평균 4∼5천원이면 충분했지만 요즘은 7∼8천원을 웃돌고 있어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이용하고 있다.
셀프세차장은 공인 단체인 협회가 없으며 이용금액과 시간은 업소 자체적으로 정하고 있어 협회를 통해 이용금액을 일정하게 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게 일고 있다.
셀프세차장 몇 곳을 살펴본 결과 10년 전에 개업한 동산동 A세차장은 2,000cc급 SUV일 경우 기본 1천원(2분 30초)에 추가 2천원이면 물세차, 거품세차, 다시 물세차, 왁스세차, 여기에 1천원만 추가하면 내부 진공세차까지 총 4천원이면 모두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개업했다는 영등동 B세차장은 2,000cc급 SUV차량일 경우 기본 2천원(3분 30초)에 하부세차 2천원(1분), 추가 2천원 물세차, 거품세차, 다시 물세차, 왁스세차, 내부세차 1천원 등 총 7∼8천원이 든다.
동산동 A업체는 평균 4천원인 반면, 최근 개업했다는 영등동 B업체는 7∼8천원이며, 다른업체도 금액과 시간이 천차만별이다.
여기에 각종 자동차 소모품인 걸레(융), 레자왁스, 휠 세정제 등 금액도 업소마다 제각각 이여서 소비자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항상 자신의 차량을 직접 세차한다는 김모(48·마동)씨는 “예전에는 4∼5천원이면 외부세차와 내부세차가 가능했는데 최근 개업한 업체에서는 7∼8천원이 든다”며 “업소마다 금액이 제각각 이어서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최근에 개업했다는 한 업소 대표는 “금액이 다른 업소와 다른 것은 땅을 임대해 최신식 세차시설을 도입하고 다른 업소와 시설면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는 이어 “우리업소는 금액은 다소 높지만 이용 고객들을 위해 휴식공간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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