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고려아연 -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서 매력 부각될 전망! - IBK투자증권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 강화 전망
영국이 EU에서 탈퇴하기로 결정되면서 영국뿐만 아니라 유로존 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유로화 및 파운드화가 약세가 전망된다. 문제는 영국이 유로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이 커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할 전망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질 전망이다.
불안정한 금융환경은 고려아연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
이와 같은 환경은 고려아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 이유는 1)달러강세에 따라 아연가격 하락이 예상되나, 원달러환율 상승 효과로 그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고, 2)안전자산 선호로 은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1)아연가격과 환율 변화에 따른 이익 민감도를 계산했다. 아연가격이 1700달러로 하락했을 때, 이익감소분을 상쇄할 환율 수준은 1260원이다. 만약, 아연가격 하락폭이 커 1,500달러가 된다면 감익을 막기 위한 환율은 1,320원이 되어야 한다. 다행히 아
연가격 하락은 수급 개선으로 제한적일 전망이다. 2)미국 금리인상이 늦어질 가능성이 높아졌고, 글로벌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귀금속은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다. 최근 투기적 순매수 증가가 귀금속 가격 상승을 이끌것이다. 은은 과거에 금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고, 수급도 개선될 전망으로 금과 더불어 은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한다. 금과 은가격 상승을 반영해 2016-17년 실적은 소폭 상향 조정했다. 최근 3개월간 절대주가가 +1.9%, 상대주가는 +5.1%상승하면서 코스피 대비 양호한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 향후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서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신세계푸드 - 이마트의 커클랜드 - 키움증권
투자의견 및 Valuation
신세계푸드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변경은 2017년 예상 EPS 7,155원에 Target PER 30배를 부여하여 산정. 동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상당히 매력적. 그러한 이유는 1) 우선 경쟁업체들이 모방하기 힘들고, 2) 일본의 PB브랜드 시장이 확대되는 시점과 상당히 유사하며, 3) 동사가 Market Leader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 이에 당사에서는 높은 성장성과 함께 차별화된 밸류에이션 부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일본 Case를 감안할 때 국내 PB브랜드 성장기 진입
국내시장의 영업환경 일본과 유사. 그렇게 판단하는 근거는 1) 2012년 이후 GDP 성장률이 4% 이하를 기록하며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 2) 주요 유통업체들이 PB상품 브랜드화를 이끌고 있기 때문 동 시장은 현재 대형할인점그룹이 주도. 이마트는 ‘Peacock’, ‘No Brand’, ‘e-brand’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식품, 비식품 상품을 공급하고 있고, 롯데마트는 ‘요리하다’, 홈플러스 ‘Single’s Pride’ 를 통해 식품 HMR 및 PB상품 강화에 주력. 이외에도 BGF리테일의 ‘HEYROO’, GS리테일 ‘YOU US’ 등 전방위적으로 유통시장에서의 PB브랜드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음
구조적 성장기 돌입
올해부터 구조적 성장기 돌입한 것으로 판단되며,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 그렇게 예상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첫째, 단체급식 가격 인상에 따른 효과 지속. 둘째, 충북음성공장 라인 가동률 증가 및 SKU확대, 셋째, 외식사업부 효율화 및 그룹 내 유통망을 활용한 전략적 출점에 따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
2분기 실적 전망
신세계푸드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642억 원(+19.7%, YoY), 82억 원(+59.1%, YoY)으로 추정, 영업이익률은 3.1%에 달할 것으로 전망. 2분기 실적 긍정적으로 예상. 그 근거는 1) 외식사업부 적자 점포 정리에 따라 영업손실폭 완화, 2) 충북음성공장 가동률 증가에 따른 비용효율화 및 이익기여 증가, 3) 단체급식 가격 인상에 따른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 또한, 4) 지난해 인수한 스무디킹 코리아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효과와, 5) 지난해 메르스 여파에 따른 전방 유통채널 베이스 효과도 기대되어 긍정적
현대글로비스 - 실적 안정성에 주목하자 - 하나금융투자
시장 불확실성 확대 속 Valuation 매력 부각
현대글로비스 목표주가 27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연초 이후 주가는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 발표에도 그룹사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고, 현대상선 인수 가능성이 부각 되면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상선은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있어 정상화 이후 매물 나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회사는 공식적으로 인수를 부인하고 있어 불확실성은 해소되었다. 현대차그룹의 장기 성장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현대차그룹 매출 비중을 늘리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투자자는 3자 물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아담폴 인수 이후 M&A가 진행되고 있지 않아 외형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 넉넉한 현금을 감안하면 M&A를 통한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지난주 영국의 EU탈퇴 결정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에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동사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마진이 개선되는 구조이다. 현대차그룹도 가격 경쟁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나쁜상황은 아니다. 또한, 넉넉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정비 투자 부담이 낮아 이익 안정성이 높다. 현재 주가는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프리미엄이 반영되지 않고, 16.8%의 높은 ROE 대비 PER은 11.4배로 Valuation 매력이 높다.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동사의 주가 매력은 더욱 부각될 수 있다.
16.2Q 영업이익 1,857억원(+17.0%) 전망
2016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0% 증가한 1,857억원이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가의 벌크 용선 반선에 따른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 PCC는 연초 이후 자가선박을 꾸준히 늘리고 용선선박을 반선하면서 효율성 개선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가 기대되며,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세전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환산손실이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1,488억원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