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혹은 동네 슈퍼 구멍가게)에는 온장고가 있지요. 따뜻하게 즐기는 캔커피 한잔~ 캬~
온장고에 넣을 수 있는 모든 음료는 온장고안에서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있습니다.
2015-12-14 15.26.09.jpg 빨간줄 내의 글씨를 읽어보세요. 음료마다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다릅니다.
보통 1주~2주정도 보관 가능한데, 커피쪽은 대부분 2주고, 두유같은것들이 1주일입니다.
온장고에 보관을 오래했을경우 제품의 변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편의점에선 용기 하단에 온장고에 넣은 날짜를 표시하게끔 되어있죠.
바로 이렇게요. 숫자의 의미는 월, 일, 시간순입니다. 위의 사진은 12월 9일 20시(8시)에 넣은 것 이지요. 다른 브랜드 편의점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하는 편의점은 저 순서대로 붙이게끔 되어있습니다.
편의점 가서 온음료를 꺼냈는데 저런 스티커라던지 어떤 표시도 되어 있지 않으면 관리를 제대로 안한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요즘처럼 추울 땐 넣어놓으면 그날로 다 나가기 때문에 대부분 문제는 없겠지만, 가끔 그래도 안나가서 2주 이상 보관되는 음료가 있긴 해요. 그러니 꼭 확인해보시구요.
그리고 캔, 병 외에 플라스틱병의 음료가 들어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뚜껑에 따라 넣을 수 있는것과 넣을 수 없는 제품이 나뉩니다.
뚜껑이 붉은색이면 온장보관이 가능한 제품이고 흰색이면 온장보관이 불가능한 제품입니다.
이건 온장보관이 가능한 음료구요
건 온장보관이 불가능한 제품입니다.
끝으로 온장고에 "실론티"를 넣는 곳이 있던데, 실론티는 설탕성분때문에 온장고에 넣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변질이 우려된다고 제조사에서 말했어요.
첫댓글 이런내용은 참 알기어려운 내용인데..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