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홈쇼핑이 뭔지도 모르던 유년기
투니버스,챔프같은 만화영화 채널 광고시간에 꽤나 자주 보였던
삼김 메이커.
양념게장,불어펜,글라스데코,레인보우아트(무지개 그릴 수 있는 막대)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구매욕을 폭발시켰었음.
그 당시 하트,세모,네모모양 김밥틀+삼김 메이커로 구성된 이 상품은
초딩들에게 엄청난 컬쳐쇼크를 줬고
이것만 있으면 소풍날 유부초밥을 제치고
친구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멘트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긔
(그 당시 광고들 보면 성우들이 죄다 29900원을 외치던 기억이 ㅎㅎ)
만드는 방법은
먼저 삼각김밥 틀 밑에 비닐포장이 되어있는 김을 깔고
기호에 따라 양념한 밥을 틀 안에 채워줌.
그 후에 뚜껑을 닫고 꾸욱 눌러주면 완성!
만들기 간편해서 당시 초1이었던 나도 즐겁게 만들었던 추억이 있음ㅎㅎ
완성하면 이렇게 됨
저 주황색은 삼각김밥 통임.
광고에서 엄마가 아이한테 저 통에 담긴 삼각김밥 주면서 간식으로 먹어라 하고
애들은 신나서 "우와!!!!!" 했던게 기억남 ㅎㅎ..
어... 뭐라고 끝내지..
문제시 삼각김밥 사먹음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지호야너가최고야
나살라고 ㅋㅋㅌㅋㅋㅋㅌ
와저거진짜갖고싶었는뎈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소풍갈때해줘써 냠냠
이거 아직도 우리집에 있어서 삼김 해먹음
이거 맨날 엄마가 김치볶음밥해서 만들어줬는데
두 달 내내 이것만 먹다가 김 떨어져서 아 이제 그만 먹겠구나 하고 존나 행복해했는데 매일 아침마다 주먹밥으로 만들어 주심
헐 나 진짜 가지고 싶었는데
헐 맞다
마쟈 저거 맨날 티비에 광고나오곸ㅋㅋㅋ우리집에 아직도 저거있다
진짜 갖고싶었따...
나살라고 ㅋㅋㅌㅋㅋㅋㅌ
와저거진짜갖고싶었는뎈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소풍갈때해줘써 냠냠
이거 아직도 우리집에 있어서 삼김 해먹음
이거 맨날 엄마가 김치볶음밥해서 만들어줬는데
두 달 내내 이것만 먹다가 김 떨어져서 아 이제 그만 먹겠구나 하고 존나 행복해했는데 매일 아침마다 주먹밥으로 만들어 주심
헐 나 진짜 가지고 싶었는데
헐 맞다
마쟈 저거 맨날 티비에 광고나오곸ㅋㅋㅋ우리집에 아직도 저거있다
진짜 갖고싶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