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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주호민, 기안84 웹툰 여혐 논란에 "질 낮은 만화 있었지만.. 큰일 났다. 시민 독재"
田무장굴비 추천 0 조회 559 20.09.19 10:4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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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주 작가는
    “최근 질이 낮고 보편적인 상식과 인권에서 벗어나는 만화들이 있었다”
    라며
    “만화는 무엇이든지 표현할 수 있지만 건드려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전쟁의 피해자나 선천적인 장애와 같은 것을 희화화해서는 안 된다”

    라고 썼는데 이건 데즈카 오사무가 했던 말.
    건드려서는 안되는 부분이죠.

    “옛날에는 국가가 검열을 했는데, 지금은 독자가 한다. 시민 독재의 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적혀있는데 진실이 뭔지.
    시민 독재라는 표현은 너무 간거 같은데... 뭐 개인의 생각이니까.

  • 20.09.19 11:00


    저러면서 여자들이 주 고객인 BL은 어떤 검열도 없음 엌ㅋㅋㅋ

    이제는 짱구도 제재하더구만요.ㅋㅋㅋㅋㅋㅋㅋ
    기생충으로 한껏 분위기내봤자 그건 일장춘몽에 불과할 뿐이죠

    민주당도 순도가 약할 뿐 권위적인 건 매한가지

  • 20.09.19 12:46

    제가 이쪽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런 검열을 정부나 여당이 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일반 시민들이 하고 있는 건가요? 정말로 정부에서 저렇게 검열하고 있다면, 엄청 무서운 일이라서요.

  • 20.09.19 12:58

    @흑풍 방통위에서 짱구제재하는거 일컫는겁니다.

    민주당자체가 중도우파정당이라서 권위주의인면모야 있는게 당연하죠 이낙연을 당대표로 추대한 정당인데.-;

  • 20.09.19 15:57

    @Rhein 홍일점 여자를 가리켜 우리부서에 꽃이 들어왔군이라해서 제재가했어요.

    꽃이 과연 여성혐오인지부터가 의문이지만 여하튼 그렇답니다.

  • 20.09.19 11:34

    일본놈들 언급한 국민독재 비슷한 시민독재보다 불편충독재라고 하면 더 적절할 듯ㅋㅋㅋ

  • 20.09.19 11:40

    근데 그쪽에서 검열하는건 강제성이 없지 않남요? 끽해야 권고사항이던데, 권고는 말 그대로 참고사항이지 준수 안하면 철퇴로 뚝배기 까이지는 않을텐디

  • 20.09.19 12:02

    조회수, 댓글 테러, 이메일테러로 극성맞게 굴거든요. 소위 언냐, 메갈들 자체에 오만 불평분자들이 모여서 항복할때까지 계속 볶죠.

  • 20.09.19 13:06

    무리한 부탁인줄 알지만 이름있는 작가나 배우, 감독, 연예계 종사자, 피디 등이 이제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코미디 장르가 없어 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여혐? 그 단어 자체가 기준이 모호합니다. 포털이나 기사에서 소프트한 컬럼 쓰는 부류들이 검열을 허고 권력이 되어가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드네요. 그리고 우리는 성인입니다.

  • 20.09.19 13:15

    독자 운동을 갖고 시민 독재라고 말하면 참 무섭게 들리긴 하지요. 그나저나 요새는 만화도 안 그리시던데

  • 20.09.19 14:18

    나름 최근까지 네이버에서 빙탕후루연재하셨습니다. ㅎ

  • 20.09.19 14:00

    시민독재라는 표현이 일반적으로 정치쪽에서 사용되는 것과 상당히 다른 관점의 용어인데, 하필 오해하기 쉬운 표현을 썻네요. ㄷㄷ;

  • 20.09.19 14:14

    개인적으로 저 기안84란 사람 딱히 호감은 아니지만 그와 별개로 실제 그쪽(2D쪽 문화전반, 일러스트건 만화건) 분야보면 최근들어
    지나친 자체 검열을 요구하는 게 너무 강합니다.
    물론 그 검열 기준은 특정인들에게 불편하면 안 된다이죠.

    주 작가 말마따나 비극적인 전쟁의 피해자나 선천적 장애인들은 모를 까 누군가는 이게 불편하다,
    잘못됐다, 대상이 무슨 약자다라며 너는 약자를 괴롭힌 악한이라고 모는 것 보면 참..

  • 20.09.19 14:26

    살면서 무슨 사회적 약자라고 하는 이들 중에 '선택적'으로 약자 코스프레하는 이들 안본적이 없습니다.

    가난같은 경제적 요인 / 전쟁 및 재난적 요인 / 선천적 또는 후천적 장애

    이 3개 외에는 솔직히 무슨 약자다 라고 하는 이들 보면 딱히 공감이 안돼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다는 건 당장 먹거나 자고는 사냐의 문제로 직결되고,

    전쟁이나 재난은 그 피해자의 삶의 터전부터 심신까지 초토화되고,

    장애는 아무리 급수가 낮아도 일생에 크고작은 자체적 패널티를 부여합니다.

    근데 뭐 여자라서, 뭔 소수자라서 등등으로 약자라 하는 거 보면..그건 뭐 어쩌란 건지
    평소엔 '우리도 보통 사람들과 동등하게 대우해달라! 우리도 사람이다! 이러면서 지네들에게
    불리한 사건이 터지면 그때는 또 자신들은 약자다며 배려해줘야 한다며 그리 덮으려고만 합니다.

    앞의 저 3개중 그나마 가난같은 경제적 요인은 그나마 극복가능한 거지만 절대 쉬운 일은
    아니고 가난이건 재난이건 장애건 결코 선택적으로 취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 20.09.19 15:54

    근데 주호민이 말하는 기준 애저녁에 무시하는게 기안만화아닌지 ㅋㅋ

  • 20.09.19 17:13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에게 마녀사냥할 힘이 주어지니까 여기저기 휘두르려고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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