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기안84 웹툰 여혐 논란에 "질 낮은 만화 있었지만.. 큰일 났다. 시민 독재"‘신과함께’ 웹툰 작가 주호민씨. 연합뉴스 ‘신과함께’로 잘 알려진 주호민(사진) 작가가 최근 논란이 인 기안84(본명 김희민)의 웹툰 ‘복학왕’ 여혐 논란에 자기 생각을 밝혔다. 주 작��news.v.daum.net
첫댓글 주 작가는 “최근 질이 낮고 보편적인 상식과 인권에서 벗어나는 만화들이 있었다”라며 “만화는 무엇이든지 표현할 수 있지만 건드려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전쟁의 피해자나 선천적인 장애와 같은 것을 희화화해서는 안 된다”라고 썼는데 이건 데즈카 오사무가 했던 말.건드려서는 안되는 부분이죠. “옛날에는 국가가 검열을 했는데, 지금은 독자가 한다. 시민 독재의 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적혀있는데 진실이 뭔지.시민 독재라는 표현은 너무 간거 같은데... 뭐 개인의 생각이니까.
저러면서 여자들이 주 고객인 BL은 어떤 검열도 없음 엌ㅋㅋㅋ이제는 짱구도 제재하더구만요.ㅋㅋㅋㅋㅋㅋㅋ기생충으로 한껏 분위기내봤자 그건 일장춘몽에 불과할 뿐이죠민주당도 순도가 약할 뿐 권위적인 건 매한가지
제가 이쪽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런 검열을 정부나 여당이 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일반 시민들이 하고 있는 건가요? 정말로 정부에서 저렇게 검열하고 있다면, 엄청 무서운 일이라서요.
@흑풍 방통위에서 짱구제재하는거 일컫는겁니다.민주당자체가 중도우파정당이라서 권위주의인면모야 있는게 당연하죠 이낙연을 당대표로 추대한 정당인데.-;
@Rhein 홍일점 여자를 가리켜 우리부서에 꽃이 들어왔군이라해서 제재가했어요.꽃이 과연 여성혐오인지부터가 의문이지만 여하튼 그렇답니다.
일본놈들 언급한 국민독재 비슷한 시민독재보다 불편충독재라고 하면 더 적절할 듯ㅋㅋㅋ
근데 그쪽에서 검열하는건 강제성이 없지 않남요? 끽해야 권고사항이던데, 권고는 말 그대로 참고사항이지 준수 안하면 철퇴로 뚝배기 까이지는 않을텐디
조회수, 댓글 테러, 이메일테러로 극성맞게 굴거든요. 소위 언냐, 메갈들 자체에 오만 불평분자들이 모여서 항복할때까지 계속 볶죠.
무리한 부탁인줄 알지만 이름있는 작가나 배우, 감독, 연예계 종사자, 피디 등이 이제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코미디 장르가 없어 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여혐? 그 단어 자체가 기준이 모호합니다. 포털이나 기사에서 소프트한 컬럼 쓰는 부류들이 검열을 허고 권력이 되어가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드네요. 그리고 우리는 성인입니다.
독자 운동을 갖고 시민 독재라고 말하면 참 무섭게 들리긴 하지요. 그나저나 요새는 만화도 안 그리시던데
나름 최근까지 네이버에서 빙탕후루연재하셨습니다. ㅎ
시민독재라는 표현이 일반적으로 정치쪽에서 사용되는 것과 상당히 다른 관점의 용어인데, 하필 오해하기 쉬운 표현을 썻네요. ㄷㄷ;
개인적으로 저 기안84란 사람 딱히 호감은 아니지만 그와 별개로 실제 그쪽(2D쪽 문화전반, 일러스트건 만화건) 분야보면 최근들어지나친 자체 검열을 요구하는 게 너무 강합니다.물론 그 검열 기준은 특정인들에게 불편하면 안 된다이죠.주 작가 말마따나 비극적인 전쟁의 피해자나 선천적 장애인들은 모를 까 누군가는 이게 불편하다,잘못됐다, 대상이 무슨 약자다라며 너는 약자를 괴롭힌 악한이라고 모는 것 보면 참..
살면서 무슨 사회적 약자라고 하는 이들 중에 '선택적'으로 약자 코스프레하는 이들 안본적이 없습니다.가난같은 경제적 요인 / 전쟁 및 재난적 요인 / 선천적 또는 후천적 장애이 3개 외에는 솔직히 무슨 약자다 라고 하는 이들 보면 딱히 공감이 안돼요.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다는 건 당장 먹거나 자고는 사냐의 문제로 직결되고,전쟁이나 재난은 그 피해자의 삶의 터전부터 심신까지 초토화되고,장애는 아무리 급수가 낮아도 일생에 크고작은 자체적 패널티를 부여합니다.근데 뭐 여자라서, 뭔 소수자라서 등등으로 약자라 하는 거 보면..그건 뭐 어쩌란 건지평소엔 '우리도 보통 사람들과 동등하게 대우해달라! 우리도 사람이다! 이러면서 지네들에게불리한 사건이 터지면 그때는 또 자신들은 약자다며 배려해줘야 한다며 그리 덮으려고만 합니다.앞의 저 3개중 그나마 가난같은 경제적 요인은 그나마 극복가능한 거지만 절대 쉬운 일은아니고 가난이건 재난이건 장애건 결코 선택적으로 취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근데 주호민이 말하는 기준 애저녁에 무시하는게 기안만화아닌지 ㅋㅋ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에게 마녀사냥할 힘이 주어지니까 여기저기 휘두르려고 할 뿐입니다.
첫댓글 주 작가는
“최근 질이 낮고 보편적인 상식과 인권에서 벗어나는 만화들이 있었다”
라며
“만화는 무엇이든지 표현할 수 있지만 건드려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전쟁의 피해자나 선천적인 장애와 같은 것을 희화화해서는 안 된다”
라고 썼는데 이건 데즈카 오사무가 했던 말.
건드려서는 안되는 부분이죠.
“옛날에는 국가가 검열을 했는데, 지금은 독자가 한다. 시민 독재의 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적혀있는데 진실이 뭔지.
시민 독재라는 표현은 너무 간거 같은데... 뭐 개인의 생각이니까.
저러면서 여자들이 주 고객인 BL은 어떤 검열도 없음 엌ㅋㅋㅋ
이제는 짱구도 제재하더구만요.ㅋㅋㅋㅋㅋㅋㅋ
기생충으로 한껏 분위기내봤자 그건 일장춘몽에 불과할 뿐이죠
민주당도 순도가 약할 뿐 권위적인 건 매한가지
제가 이쪽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런 검열을 정부나 여당이 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일반 시민들이 하고 있는 건가요? 정말로 정부에서 저렇게 검열하고 있다면, 엄청 무서운 일이라서요.
@흑풍 방통위에서 짱구제재하는거 일컫는겁니다.
민주당자체가 중도우파정당이라서 권위주의인면모야 있는게 당연하죠 이낙연을 당대표로 추대한 정당인데.-;
@Rhein 홍일점 여자를 가리켜 우리부서에 꽃이 들어왔군이라해서 제재가했어요.
꽃이 과연 여성혐오인지부터가 의문이지만 여하튼 그렇답니다.
일본놈들 언급한 국민독재 비슷한 시민독재보다 불편충독재라고 하면 더 적절할 듯ㅋㅋㅋ
근데 그쪽에서 검열하는건 강제성이 없지 않남요? 끽해야 권고사항이던데, 권고는 말 그대로 참고사항이지 준수 안하면 철퇴로 뚝배기 까이지는 않을텐디
조회수, 댓글 테러, 이메일테러로 극성맞게 굴거든요. 소위 언냐, 메갈들 자체에 오만 불평분자들이 모여서 항복할때까지 계속 볶죠.
무리한 부탁인줄 알지만 이름있는 작가나 배우, 감독, 연예계 종사자, 피디 등이 이제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코미디 장르가 없어 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여혐? 그 단어 자체가 기준이 모호합니다. 포털이나 기사에서 소프트한 컬럼 쓰는 부류들이 검열을 허고 권력이 되어가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드네요. 그리고 우리는 성인입니다.
독자 운동을 갖고 시민 독재라고 말하면 참 무섭게 들리긴 하지요. 그나저나 요새는 만화도 안 그리시던데
나름 최근까지 네이버에서 빙탕후루연재하셨습니다. ㅎ
시민독재라는 표현이 일반적으로 정치쪽에서 사용되는 것과 상당히 다른 관점의 용어인데, 하필 오해하기 쉬운 표현을 썻네요. ㄷㄷ;
개인적으로 저 기안84란 사람 딱히 호감은 아니지만 그와 별개로 실제 그쪽(2D쪽 문화전반, 일러스트건 만화건) 분야보면 최근들어
지나친 자체 검열을 요구하는 게 너무 강합니다.
물론 그 검열 기준은 특정인들에게 불편하면 안 된다이죠.
주 작가 말마따나 비극적인 전쟁의 피해자나 선천적 장애인들은 모를 까 누군가는 이게 불편하다,
잘못됐다, 대상이 무슨 약자다라며 너는 약자를 괴롭힌 악한이라고 모는 것 보면 참..
살면서 무슨 사회적 약자라고 하는 이들 중에 '선택적'으로 약자 코스프레하는 이들 안본적이 없습니다.
가난같은 경제적 요인 / 전쟁 및 재난적 요인 / 선천적 또는 후천적 장애
이 3개 외에는 솔직히 무슨 약자다 라고 하는 이들 보면 딱히 공감이 안돼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다는 건 당장 먹거나 자고는 사냐의 문제로 직결되고,
전쟁이나 재난은 그 피해자의 삶의 터전부터 심신까지 초토화되고,
장애는 아무리 급수가 낮아도 일생에 크고작은 자체적 패널티를 부여합니다.
근데 뭐 여자라서, 뭔 소수자라서 등등으로 약자라 하는 거 보면..그건 뭐 어쩌란 건지
평소엔 '우리도 보통 사람들과 동등하게 대우해달라! 우리도 사람이다! 이러면서 지네들에게
불리한 사건이 터지면 그때는 또 자신들은 약자다며 배려해줘야 한다며 그리 덮으려고만 합니다.
앞의 저 3개중 그나마 가난같은 경제적 요인은 그나마 극복가능한 거지만 절대 쉬운 일은
아니고 가난이건 재난이건 장애건 결코 선택적으로 취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근데 주호민이 말하는 기준 애저녁에 무시하는게 기안만화아닌지 ㅋㅋ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에게 마녀사냥할 힘이 주어지니까 여기저기 휘두르려고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