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 17:5-14 후새의 계략
5 압살롬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도 부르라 우리가 이제 그의 말도 듣자 하니라
6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매 압살롬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히도벨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니 우리가 그 말대로 행하랴 그렇지 아니하거든 너는 말하라 하니
7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되 이번에는 아히도벨이 베푼 계략이 좋지 아니하니이다 하고
8 또 후새가 말하되 왕도 아시거니와 왕의 아버지와 그의 추종자들은 용사라 그들은 들에 있는 곰이 새끼를 빼앗긴 것 같이 격분하였고 왕의 부친은 전쟁에 익숙한 사람인즉 백성과 함께 자지 아니하고
9 지금 그가 어느 굴에나 어느 곳에 숨어 있으리니 혹 무리 중에 몇이 먼저 엎드러지면 그 소문을 듣는 자가 말하기를 압살롬을 따르는 자 가운데에서 패함을 당하였다 할지라
10 비록 그가 사자 같은 마음을 가진 용사의 아들일지라도 낙심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무리가 왕의 아버지는 영웅이요 그의 추종자들도 용사인 줄 앎이니이다
11 나는 이렇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온 이스라엘을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바닷가의 많은 모래 같이 당신께로 모으고 친히 전장에 나가시고
12 우리가 그 만날 만한 곳에서 그를 기습하기를 이슬이 땅에 내림 같이 우리가 그의 위에 덮여 그와 그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을 하나도 남겨 두지 아니할 것이요
13 또 만일 그가 어느 성에 들었으면 온 이스라엘이 밧줄을 가져다가 그 성을 강으로 끌어들여서 그 곳에 작은 돌 하나도 보이지 아니하게 할 것이니이다 하매
14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아렉 사람 후새가 다윗을 위하여 다른 계략을 제시합니다.
아렉 사람 후새도 부르라(5) 압살롬은 아렉 사람 후새도 부릅니다. 후새의 계략을 듣기 위해서 입니다. 후새는 압살롬에게 매우 존중 받고 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고 다윗의 친구라고 하는 것을 보니 나이가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후새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자 다윗의 친구였던 후새가 다윗을 위하여 압살롬에게 자신의 계략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섭리가 역사합니다. 이제 후새의 다른 계략으로 이스라엘의 역사가 다시 한 번 바뀌게 됩니다.
아히도벨이 베푼 계략이 좋지 아니하니이다(6-14) 아히도벨의 정확한 계략을 후새는 좋지 않다고 폄훼합니다. 이는 아히도벨의 계략이 채택되지 않게 하려는 후새의 첫 번째 발걸음이었습니다. 또한 후새는 압살롬에게 다윗의 전력이 매우 강하게 보이게 유도합니다. 다윗과 그의 추종자들이 마치 새끼를 빼앗긴 곰같이 매우 격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의 곰은 팔레스틴 지역에서 유일하게 발견되는 시리아의 갈색곰으로 매우 사나웠습니다. 그렇게 후새는 다윗과 그의 군사들이 매우 강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압살롬은 매우 약화 된 다윗의 군사력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세 번째로 다윗은 전쟁에 익숙한 사람이니 이미 다윗의 군대가 어떠한 방비를 하였을 것이므로 아히도벨의 급습과 같은 계략은 좋은 병법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네 번째로는 그러한 적은 수로 다윗을 치러간다면, 필히 최초의 전투에서 패할 것이고 최초의 전투에서 패한 압살롬의 군대는 심각하게 사기가 떨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후새는 이스라엘 온 지파에서 군대를 모아 총병력으로 전쟁에 나아갈 것을 제안합니다. 이는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더 좋은 계략처럼 들렸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다윗 왕은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되었습니다.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길이 후새의 계략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적용: 후새를 통하여서 다윗을 보호하시듯,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손길이 무엇인지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당신은 또 다른 후새가 되어 하나님의 사람을 보호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묵상하고 나누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이 말하는 가난은 무엇일까요? 내가 나를 채울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인식론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영국의 올리버 색스라는 뇌신경학 교수는 “상실은 모든 사람이 겪는 것이다.”고 합니다. 내 안에 평안이 없고, 기쁨이 없고, 자유가 없고, 나 스스로 채울 수 있는 것이 내 안에 없다는 인식이 성경이 말하는 가난입니다. 이 가난함이 거룩한 목마름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가난함은 주님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은혜입니다. 은혜에 대한 갈망이 있을 때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심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