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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새우난초를 만나는 중 보게 된 호랑나비 알 낳는 장면입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CyUI/84c6ea9d7db9a6274ce9235a9201eba6e186c46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CyUI/84c6ea9d7db9a6274ce9235a9201eba6e186c463" data-origin-width="1200" data-origin-height="801"></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CyUI/002170d8191f68cbe28d1d23b09878112bbc9eb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CyUI/002170d8191f68cbe28d1d23b09878112bbc9eb1" data-origin-width="1200" data-origin-height="927"></div><p>알을 보고 싶었으나 어찌나 단단히 고정하고 깊게 넣었는지 알을 보지는 못 했네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CyUI/940a69b43a3f2d1518104a704e2a2548878dd6b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CyUI/940a69b43a3f2d1518104a704e2a2548878dd6ba" data-origin-width="1200" data-origin-height="885"></div><p>새우난초 뒤 나무에 호랑나비 보이시죠? ㅎ</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CyUI/22298fb4d313aa9fd0ec996a839c17a16e4f0f0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CyUI/22298fb4d313aa9fd0ec996a839c17a16e4f0f05" data-origin-width="1200" data-origin-height="923"></div><p>새우난초를 찍고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호랑나비를 열심히 찍고 계신 두분이십니다ㅎ</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CyUI/b8743a021eb8defb65b195295f34ccec6b37b7c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CyUI/b8743a021eb8defb65b195295f34ccec6b37b7c6" data-origin-width="1200" data-origin-height="799"></div><p>알을 다 놓고는 나무에서 떨러지더니 날지를 못하더군요</p><p>산고의 고통이 엄청 힘들었을텐데 안쓰러웠습니다</p><p>저 호랑나비는 태어난 본분을 다하고 저희에게 영정사진을 남기고 생을 마감했네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CyUI/fa7d334f587e68431d044ac9fbe286642594360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CyUI/fa7d334f587e68431d044ac9fbe2866425943605" data-origin-width="1200" data-origin-height="825"></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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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랑나비의 일생이었군요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고귀함 삶이었군요
그 장면을 열심히 담은 두분도 계셨고요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이라서 정말 자세히 들여다 본거 같아요
아...이른 생애를 종결하는 순간이었네요. ㅠ
안타깝지만 본능이니까요
아..그날 보신 호랑나비군요
전 그 장엄한 광경을 못보았는데
귀한 모습을 보셨 습니다
제가 눈이 좀 밝아서요 ㅋㅋㅋ
보기 힘든 장면입니다.
모든 진기를 종족번식에 소비하고 꼬꾸라지듯 땅바닥으로 쓰러지던 모습에 숙연해지는 순간였습니다.
그니까요
참으로 위대한 순간이었지요
궁디가 잘렸으니 모델료는
3/4만 받을께요..ㅋㅋ
바람아래님은 1/2만
주시면 될듯요..ㅋ
영광인 줄 아셔야는거 아니래요? ㅎㅎㅎㅎ
알을 왜 소나무에 그것도 둥치에???
제가 알고 있기는 호랑나비는 애벌레의 식초인 운형과 식물(탱자나무, 산초나무, 백선 등)에 알을 낳는데 소나무에 알을 낳으면 알에서 깬 애벌레가 굶어 죽을텐데…
앞서 으랏차차님이 올리신 사진 보니 산란관이 살짝 보이는 듯도 하는 걸 보니 알을 낳는 장면 같긴 한데 이해가 안 가네요.
저희도 그게 너무 의아해서 정말 자세히 들여다 봤거든요
사진엔 안 보이지만 정말 산란하는 장면 같았어요
알에서 깬 애벌레들이 걱정스럽다고 말하며 내려 왔답니다
정말 고귀한 순간에 함께 했네요
알을 다 낳고 힘없이 쓰러진 저모습 안쓰럽네요....
모든 엄마는 다 위대합니다.
맞아요
모든 엄마는 위대하지요
와~~~
화접도?에 가까운.
새우란에 앉아주면 좋았을텐데
종족보존에 충실.
제행무상이네요.
새우란 멋집니다.
새우란 때문에 사람들이 신경을 안쓰니 나름 위장을 잘 한거일텐데
하필 저희가 봐서 부담스러웠을 것 같아요
많이 미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