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형학 박사 30명과
일본 지형학 박사 5명
깍뚜기 나하나
지형학 학술 대회.
이리 호카이도 신치도세 공항에서
만낫습니다.
비는 주룩주룩
오랫만에 비를 보니
반가웟습니다.
날씨는 시원을 넘어 추움
긴팔 옷을 꺼내 입엇습니다.
오늘 첫날 2000년 3월에 잇엇던
우수산 폭발과 지진의 자취에
대하여 보앗습니다.
불과 18년전
후쿠시마 샌다이 지역을
휩쓴 동일본대지진은 2011년 3월
7년전.
일본은 지진의 나라라 불릴만합니다.
우수산 지진은 동일본대지진에 비하면
아주 작은 것이지요.
유네스코 지형유산에 등재되엇답니다.
18년간 그대로 보존된것을 보앗습니다.
집들이 이리 무너지고 자동차도 그 당시 그대로...
예고가 보여 사람들을 대피 시켜 인명피해는 미미 햇답니다.
길은 이리 망가졋습니다.
아이들이 잇던 유치원도 다 부서지고
씨앗이 들어가 뿌리를내려
부서진 온실이 되엇습니다.
절개지등 그대로 보존하여
관광객들을 부르고 잇더군요.
동일본 대지진 현장은 핵잔해로
쉽게 공개되지는 못할 것같습니다.
토야지방 이동네 토야호수
예전에 1600년대 1700년대에도
화산 폭발이 잇어 생긴 칼데라 호수.
아주 큽니다. 천지의 몇배.
해발은 얼마 안됩니다.
호수 한가운데 아주 이쁜 삼각형산이
3개 잇습니다.
우리 백두산도 칼데라 호수인데
2850고지에 잇어서 유명 하지요.
칼데라는 화산이 폭팔해서
생긴 분화구인데 물이고여
이리 호수가 된 곳이
많다고 합니다.
보통 호수라면 산에서 물이
흘러 고인 곳이라합니다.
지금도 곳곳에서 수증기가 올라오는 걸
볼 수 잇답니다.
여기저기 융기하고 패이고
부서진 집들 부서진 옛 도로들을
보앗습니다.
지진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니
자연의 힘
미물의 인간들
여직 지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만을 보며 다닌
것과는 달리 반대편에 잇는
자연의 막강한 힘의 파괴력을
보며 새로운 느낌을 받앗습니다.
게를 먹기 좋게 뒷쪽을 저리 잘라서
게 파먹는 포크와 함께.
첫댓글 우스산 지진 피해지역이 저렇게 보존되어 있네요. 몰랐습니다.
도야호 칼데라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제법 커다란 배도 있었지요.
신기한 곳 입니다.
아주 잘 보존되어 잇습니다. 그대로
@시니 물에 잠긴 지붕
@시니 넘어진 전보선대까지
진도 9.0 의 동일본 대지진. 정말 엄청나네요.
찾아보았습니다.
https://youtu.be/UjQxfLsNcXs
https://youtu.be/Ijbao-ZnMSY
빨리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잘못써서 수정햇습니다.
여기는 오늘이 추석전야라고 불꽃놀이가
한창입니다.
@시니 괭장히 크고 멋진데
핸폰으로 어두운 곳에 대고 잡기가 어렵네요.
여기 일본은 추석을 양력으로 하니
달과는 관계가 없는 듯합니다.
전야제라구 오늘 불꽃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