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고라 네티즌 청원 / 가비엔제이, 그들의 이름을 지켜주세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4423&
<<가비엔제이, 그들의 이름을 지켜주세요>>
2005년 11월, 정혜민(23), 장희영(20), 노시현(17)으로 구성된 'gavy nj'가 등장했다.
이들의 데뷔에 가요계에서는 남성 보컬리스트를 연상할 정도로 고음과 저음을 넘나들며,
R&B 음악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타이틀곡 "해피니스(Happiness)"는 정식 음반이 발매되기도 전인 10월 27일 M-net 검색어 2위,
MTV 가요베스트 8위, 컬러링 1위, 벨소리 1위를 기록. 신인이라는 큰 약점과 음반시장의 극심한 불황에서도 "가창력은 SG 워너비, 폭발력은 빅마마"라는 평가를 받으며, 일명 "대박"을 터트렸다.
이후 내놓은 프로젝트앨범(Love all)과 디지털싱글(눈사람)도 모두 온라인 음악시장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실력만큼은 제대로 인정받았다.
1집 활동 기간 동안 지상파의 대표 라이브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한것이 방송출연의 전부인 그들로써 10만여장의 음반판매기록은 가히 대단한 것이다.
고음이 자연스러운 정혜민(24),허스키하고 깊은 목소리의 장희영(21),밝은 음색이 매력적인 노시현(18) 세 멤버의 노래는 발라드,솔,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를 나이답지 않게 풍부한 감성으로 소화해 앞으로의 더 큰 활동이 기대는 그룹이었다.
- <<가비엔제이, 그들의 이름을 지켜주세요>>
그동안 가비엔제이에게 비춰진 평가들이었습니다.
허나, 그런 그들이 2006년 2집 "그녀가 울고있네요"를 발표하고 활동이 뜸해지더니 결국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팬들은 1집때부터 정통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에 고작 몇번 출연했던 것을 상기하며,, 언젠가 나올 그들의 모습을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결국 그들의 소속사와 관련된 좋지 않은 소식만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현재,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전해집니다.
『가비엔제이의 전 소속사인 G엔터테인먼트는 세 멤버 및 가비엔제이가 계약기간 만료 전 이적한 것으로 알려진 T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상대로 2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상표법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소장을 제출했다.
또 "계약이 해지 전 멤버들의 승소로 분쟁이 종결된 것처럼 언론을 통해 알려 본사의 투자 건이 철회됐고, 새로이 나올 '가비 퀸스'의 음반 제작 및 판매에도 타격을 입었다"고 업무방해 혐의를 추가했다.
그러나 앞서 가비엔제이는 "계약서상 5대 5로 수익금을 정산해주기로 돼 있는데 일체 지불하지 않았다"며 G사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또 "2005년 전속 계약 당시 소속 연예인의 의무만 규정할 뿐, 소속사의 계약 위반에 대한 조항이 없어 G사가 일방적으로 불공정 계약을 맺었다"며 관련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연합뉴스 2007-11-29 14:21 기사발췌』
솔직히 가비엔제이와 소속사간 계약 관련 문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가비엔제이 팬들은 가비엔제이와 그들의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가비엔제이는 정혜민, 장희영, 노시현일뿐..
다른 그 누구도 될수 없습니다.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가비엔제이, 그들의 이름을 지켜주세요.
가비엔제이, 그들의 이름을 지켜주세요.
가비엔제이, 그들의 이름을 지켜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전 소속사에서 가비퀸즈(정확하지 않습니다만..)란 이름으로 새 팀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한 음악사이트의 신보소식란에는 가비퀸즈라 기재하고 옆에는 당당히 (가비엔제이라)기재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가비엔제이가 문제를 원활히 해결하고 활동을 재개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란 말입니까.
'가비'란 명칭을 전소속사가 서비스표등록을 해뒀다고는 하나,
그것은 정혜민, 장희영, 노시현이었기에 세상에 알려질 수 있는 이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법앞에, 힘앞에, 가진게 없습니다..그래서 어떻게 해야 그들을 지킬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제발,,
가비엔제이, 그들의 이름을 지켜주세요
- 부디 ㅠ
가비엔제이란, 장희영, 노시현, 정혜민 밖에 없습니다.
그 이상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