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수요일에 미중년이란 아이디를 쓰시는 이원영님을 만나러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3번째 만남입니다.
원영님이 춘천에 사시는 관계로 정모에 참석하시지 못하는것을 항상 아쉬워 하셨는데 제가 동호회 대표(? ^^;;)로 원정을 갔더랬습니다...ㅎㅎ
전에 춘천에 갔을때에는 당일치기로 다녀온 관계로 술한잔 하지못한것이 너무나 아쉬워서 아예 이번에는 1박2일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27일에는 술자리를 가질수 있어서 즐거웠고, 다음날에는 술도 깨고 운동도 할겸 등산도 했더랬습니다.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막국수 그리고 멍멍탕까지 간만에 몸보신 잘하고 왔답니다^^;;
원영님의 6개월된 아들 윤주군과 상당한 미모를 가지고 계신 제수씨도 저의 춘천방문을 환영해 주셔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미국유학을 마치고 얼마전에 귀국한 제친구와 감자바우란 아이디를 쓰시는 원영님의 친구분도 만남을 같이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짧은 1박2일의 일정을 마치고 집에 와서는 오랜만에 마신 술때문에 여독이 풀리지않아 비몽사몽했지만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ps1.원영님의 친구분이 이번에 경찰공무원 시험을 치르고 계시던데 진심으로 합격을 기원합니다.
ps2.전에도 느낀거지만 춘천분들이 상당히 친절하더군요.
ps3.여행중 찍은 사진들은 조만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