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그리고 상담을 해 주고 기도를 해 준다. 설교가 아니고 사람을 만날 때는 그 일을 나는 "만남 사역" 이라고 한다. 만나면 보통 식사를 하게 되는데 식사 기도는 거의 내가 하는 것 같다. 그러면 나의 식사 기도의 첫 문장은 보통 이렇게 시작된다. "주님! 감사합니다! 사람들의 만남에 우연은 없습니다.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기도를 시작하고 식사하면서 대화를 한다. 우리 모든 사람의 만남에 "우연"이 있을까? "시간"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하나님에 속한 "시간"을 하나님은 하나님 뜻하신 대로 사용을 하신다.
우리는 그 시간 안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가기도 한다.
나는 어제 순복음춘천 교회에서 "시무 장로 워크숍"을 인도했다.
그런데 그 설교 초청은 1주일 전에 들어왔다. 보통 그런 초청이 1주일 전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적어도 한 달 전에는 미리 정해 져 있을 법한 설교 초청들이다. 담임목사님이 직접 전화를 거셔서 11월 11일 세미나 강의가 가능하냐고 물어 보시길래 일단 날짜를 보겠다고 했다. 내 캘린더에 날짜를 보니 딱 11월 11일 토요일 하루가 내 사역 스케줄에 비어 있는 날짜였다.
사실 그 날짜는 내가 다른 사람을 만나기로 했는데 그 사람을 만나기로 한 날보다 한주 당겨서 만나게 되었기 때문에 11일이 비어있는 날짜가 된 것이다.
그래서 목사님께 갈 수 있다고 말씀 드리고 어제 다녀왔다. 춘천이니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기도 했지만 주말인지라 차가 밀려서 거의 3시간이 걸려서 춘천에 도착하고 세미나 다 마치고 교회의 몇 분들 기도를 해 드렸다.
세미나도 세미나였지만 그 곳에 내가 기도해 줄 분이 있어서 주님이 보내신 것 같기도 했다. "한 사람"의 영혼을 귀히 보시는 주님은 매번 한 사람 한 사람 따로 기도해 줄 때 더 깨닫게 되는 것 같다.
나는 택시 기사님들에게 전도할 때 팁을 많이 드리는 편인데 어제 순복음춘천교회의 이수형 담임목사님은 식당에서 식사할 때 항상 팁을 주면서 전도를 한다고 하신다.
봉투를 아예 따로 만들어서 그 안에 팁을 넣어 놓고 봉투에는 "귀한 섬김을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교회 이름이 쓰여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전도해서 교회로 오신 분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목사님은 당신이 택시 안타고 자차로 운전을 하고 다니는 편이니 전도하는 기회를 그렇게 만든다고 한다.
우리 모든 사람이 이런 저런 모양과 방법으로 때를 만나던지 못 만나던지 전도를 하려고 예비되어 있는 모습으로 사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앙생활의 균형은 말씀만 읽어서 되는 것 아니고 기도만 해서 되는 것 역시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말씀과 기도 전도와 선행까지 다 갖춰진다면 인생에 웬만한 일을 만나도 "균형"있게 모든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개역개정 사사기 19장
30.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Everyone who saw it was saying to one another, “Such a thing has never been seen or done, not since the day the Israelites came up out of Egypt. Just imagine! We must do something! So speak up!”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오늘 성경 본문은 시간이 있는 분들은 모두 다 한 장을 다 읽었으면 좋겠다.
30절까지 있는 말씀인데 간단히 말하면
동성연애자들의 "죄악된 행위"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오늘 나의 묵상은 "민감한 부분"을 다루게 되는 것이라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하겠다.
우리 남편 나에게 가끔 하는 말이 있다. "여보! 조심해!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용서하시지만 인터넷은 우리를 용서하지 않아!" 우리 남편 어록이다 ^^
나 이전에 ㅅㅊㅈ 이야기 한번 신랄하게 쓴 적이 있었는데 내 멜에 제제가 들어온 적이 있었다.
나는 내 생명을 위협하는 말들을 들은 적이 있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담을 들은 적도 있다. 내가 들은 악담(?) 악평들을 나는 내 묵상에 들은 그대로 올린 적이 없다 ㅎㅎㅎㅎ
나는 멘토링 사역도 거의 29년은 한 것 같은데 그동안 많은 멘티들이 있었다. 지금 남아 있는 멘티가 11명인데 그 중 한 명은 얼마 전 "방학" 하겠다고 나에게 말해 왔다. 방학이라면 "개학"이 있겠지만 개학하지 않는다면 "졸업"이 되는 것이니 그것도 감사하고 축하할 일이라고 하겠다.
한 멘티 한 멘티들이 그만둘 때 남아 있는 멘티들은 때로 아주 조심 스럽게 "멘토님! 괜찮으세요?" 이렇게 물어 오기도 한다.
멘티들이 멘토링 받다가 그만 둘 때 멘토인 내 마음이 어떠할까? 내 책임이라는 생각으로 "자책감"이 드는가? ^^
오늘 묵상으로 돌아온다. 이 이야기의 배경은 어느 사람이 자기에게서 도망 간 첩을 찾으러 갔다가 그 첩을 데리고 돌아오는 길에 어느 집에 유숙하게 되는데 그 유숙하게 된 집에 동네 부랑아들이 온다. 그리고 집에 유숙하고 있는 남자를 내어 놓으라고 한다. 자기들이 성 관계를 맺겠다고 한다. 그래서 그 주인이 자신의 집에 거하는 남자와 성관계를 맺지 말고 자기에게 시집 안 간 딸이 있고 유숙객이 데리고 있는 첩이 있으니 이 두 여자를 데리고 가서 성관계를 하라고 한다.
그리고 제발 이 투숙한 남자를 데리고 성관계를 하겠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한다. 그 동네 부랑아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 남자를 달라고 하는데 그때 유숙객이 자기 첩을 문 밖으로 내어 놓게 되고 남자들은 밤새도록 그 첩을 농락한다. 아침이 되어서 보니 그 첩은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그러니 밤새도록 그 많은 남자들이 이 여자 첩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남자는 죽은 자기 첩을 집으로 데리고 와서 그 시체를 12 토막을 낸다. 그리고 이스라엘 12지파에게 그 시체 한 토막 한 토막을 보내게 된다. 너무나 끔찍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래서 오늘 내 묵상 구절로 선택한 구절이 30절 구절인 것이다.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사건의 처음 시작이 어디인가? 동성연애자들의 요구였던 것이다. 그 요구가 충족되지 않게 되자 이어져서 생겨진 죄악의 결과 중 하나인 것이다.
나의 묵상은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나는 안다. 이제는 9만 명이 아니라 아마 10만 명은 내 묵상을 매일 읽는다고 한다면 내가 쓰는 이야기에 영향력이 없을 리는 없다.
내가 어떤 약 좋다고 하면 당장 많은 사람들이 그 약을 물어보고 어디 병원이 좋았더라 하면 당장 나에게 연락 온다. 그 병원 어디냐고..
그 외에도 내가 쓴 묵상으로 인하여 연결된 사역들 연결된 사람들 연결된 병원들 연결된 사업들 등 등
하나님이 내 묵상을 통하여 "사람들의 삶이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삶으로 바뀌어 가는데 사용" 하심 외에도 여러 용도로 내 묵상이 쓰임을 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이전보다 내가 묵상에 어떤 글을 올릴 때 조심하게 된 것도 사실이다.
오늘의 묵상 경우 어떤 사람은 성경 이야기 하나 가지고 너무 오버해서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거 아니냐? 라는 질문을 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이 일을 "동성연애"가 죄악된 일이라는 것으로 국한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이 말할 때 "동성연애"만 죄악인가? 음란한 거 야동 보는 것 술 취하는 것 속이고 뺏는 거 그런거 다 죄악인 것이다.
오늘 내 묵상의 포인트는 우리가 죄인 것을 죄로 인정하고 거기서 돌아서지 않는다면
결국 어느 날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어떤 죄의 결과를 맞부딪치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죄 짓는 것을 두려워 할 줄 아는 저희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내가 짓지 않는 죄를 다른 사람이 짓는다고 나는 다른 사람보다 더 낫다는 생각도 죄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까지 우리는 아무것도 판단하지 않아야 하나 우리가 능히 다스릴 수 있는 "죄의 영역"들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오늘은 계원 대학교 교회에서 설교를 합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자유하게 주일이면 교회 안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스쳐 지나가는 주일 아침입니다.
인터넷 예배드리는 성도들도 요즘은 이전보다 많아졌지만 교회를 갈 수 있는 상황이면 교회를 가서 예배를 드리도록 주님이 도와 주시고 그리고 교회에서 봉사하다가 시험 받아 봉사를 멈춘 사람들은 주님 오실 날 얼마 안 남았는데 하루라도 더 섬김의 날을 잃지 않도록 신앙생활의 견고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마라나타! 입니다. (마라나타 뜻은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입니다 초신자분들을 위해 성경 언어를 설명합니다)
마라나타 마라나타 마라나타입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