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동아 수영 선수권 대회
남자200m 자유형 고등부에서
고등학교1학년 16살 이호준 선수가
1분 48초 20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면서
일반부포함 전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은 박태환 제외하고 역대 최고 기록이며
박태환 말고 1분 48초대에 진입한선수는
이호준이 처음 입니다.
세계랭킹 42위의 기록이구요
더 놀라운것은 한달만에 자신의 최고기록을
1초이상 단축 했다는 점 입니다.
물론 박태환이 동나이에 세웠던 1분 49초 70은
이미 훌쩍 뛰어 넘었고
2006년 당시 고2의 나이로 도하아시안게임 우승했을때
기록인 1분47초12(당시 본인 최고기록) 에도 카운트 다운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파워가 향상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록이며
파워가 붙을 19~23세 쯤 이면 1분45초대 기록도
불가능한 수치가 아닙니다.
아쉽게 대표선발전이 끝나버려서
이번 세계대회엔 출전할수는 없지만
내년 아시안게임, 19년 광주세계선수권
20년 도쿄올림픽 때는 메달 입상도
가능할 만한 실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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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태환! 이호준 선수가 일을 냈습니다
Jeff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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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37
17.06.23 19:5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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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박이네요!! 계속 성장해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면 좋겠습니다. 아! 올려주시는 수영소식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
오오 한국 수영계에 또 인재가 나타나는 건가욥!!
신체 스펙이 궁금하네요~!!!
신장은 지금 딱 박태환 키라고 뉴스에 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