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사랑가득반 유정숙선생님
매달 맘쿡데이를 시행하고 있는 주식회사 엄마마음 F&G에서는 쌀쌀한 초겨울을 맞아 어묵꽂이를 준비했습니다. 처음 계획은 핫케이크였으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급하게 메뉴 변경이 있었던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엄마마음 F&G는 청결한 식품제조과정을 추구하고 있어 깨끗한 손닦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치마와 조리모자를 쓰고 비장한 손닦기 후 어마무시한 양의 어묵을 맞이하게 되었지요.
제일 먼저 엄마마음 F&G 대표님의 자세한 지도하에 조심조심 꼬치에 어묵을 끼워보았지요. 역시 경력직 직원인 지혜반 직원들은 야무진 손끝이로 어묵 끼우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긴 어묵, 세모난 어묵, 동그란 어묵... 모양새가 진짜 멋지더라고요 😍
그러나 우리 사랑가득반 신입직원들은 그야말로 먹기 바빴답니다 😅😅😅 푸름이는 손으로 조금씩 뜯고, 이서는 형님들이 꾀어놓은 꼬치에 입을 가져가기도 했지요. 심지어 장하율 사원님은 어묵이 때타월 같았는지 몸을 밀고 있더라고요😱😱😱 그 와중에도 입은 오물오물 바쁘더라고요🤣🤣🤣
신입사원들의 먹방을 본 지혜반 직원들도 잠시 맛을보고 싶었는지 꼬치를 내려놓더라고요. "우리 엄마 아빠드릴 어묵을 꼬치에 끼워 넣어보자."하니
장윤서 사원이 말합니다.
"선생님 어묵을 입에 넣어보라고요?"
오 ~신박한 해석~ 창의적인 직원의 말에 지혜반 친구들도 맛을 보며 즐겁습니다.
가족이 많은 은서는 화장실이 급한 것도 참고 꼬치 끼우다가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고 화장실에 다녀 오기도 했지요. 역시 과로는 좋지 않다는것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남서은 사원은 종류별 어묵을 골고루 손잡이가 없을 정도로 꾀어 보여 대표님의 걱정을 사기도 했지요.
"우리 엄마마음F&G가 남는 것이 없습니다. 직원분들 우리가 이득이 안 남아요🤣🤣🤣"
그리고 뒤돌아보니 도진사원의 욕망꼬치가 우뚝 서 있더군요. 서은 사원의 꼬치를 능가하는 엄청난 꼬치를 들고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지요.
마지막으로 우리의 유진!
언제나 NO!라 외치며 어묵도 거부하던 유진 사원은 조심조심 동그란 어묵 맛도 보고 꼬치를 밀대로 밀며 신메뉴를 제작중이었답니다😍😍😍
이렇게 모두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어묵꼬치 밀키트는 당일배송으로 오늘 도착예정입니다.
오늘도 엄마마음F&G는 어묵도 우리 직원들의 사랑도 모두 다 퍼드렸습니다.
드시고 따뜻한 저녁되시길 바랍니다❤
☆각 가정의 비쥬얼 올려주세요~~~^^
☆원장님이 가라사대 사랑가득반 친구들은 거의 뱃속으로 들어갔어요~^^
☆지혜가득반 친구들은 장윤서 어린이는 가져갈께 없어요.
뱃속으로 너무 들어가 점심을 3번정도 드시는데 글쎄 점심 남겼지 뭐에요~~~^^
첫댓글 글을 너무 재미나게 작성해 주셨네요~~ 지혜가득반 사원들은 경력이 최소2년차 이상이니 주임직책을 주는것이 좋겠습니다~~ㅋㅋㅎㅎ
우리서은이 정말 훌륭한 직원이에요.
열심히 잘 하다가 한번 딱!걸렸어요~~^^
배꼽잡고 웃으면서 봤습니다.
저도 입사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장윤서직원배가 불룩하겠네요.
엄마도 어묵 좋아하는데요;;;
우리 윤서 정말 먹느라 엄청 바빴지요~~~^^